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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메시가 안아준 소년"…'월드컵 영웅'으로 귀환!→50년 만에 본선행 이끈 결승골 윙어 등극 "MLS 선후배로도 감동 재회"

작성일: 2025.11.23 22:1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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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otball tweet' SNS
▲ 'football tweet' SN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의 남다른 인연이 화제다. 

메시는 2010년 유니세프 홍보대사로서 강진(强震)으로 국가 인프라가 붕괴된 아이티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여러 아이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 세계 축구 소식을 전하는 ‘풋볼 트위트’는 23일(한국시간) "그때 메시와 함께 사진을 찍은 아이들 중 한 명이 루이시우스 돈 디드슨(24, 댈러스)이다. 15년 후 조국 아이티의 역사적인 월드컵 본선행을 이끈 주역으로 성장한 것"이라고 적었다.

돈 디드슨은 지난 19일 니카라과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C조 6차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꽂아 팀 2-0 승리에 공헌했다.

이날 승리로 3승 2무 1패, 승점 11을 쌓은 아이티는 온두라스(승점 9)를 따돌리고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1974년 서독 대회 이후 역대 두 번째 월드컵 본선행 쾌거다.

▲ 연합뉴스 / Reuters
▲ 연합뉴스 / Reuters

2001년생인 돈 디드손은 주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로 미국과 덴마크 무대에서 프로 커리어를 쌓았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미국) 등에서 유스 시절을 보냈고 2019년 호브로IK(덴마크)에서 프로 데뷔 꿈을 이뤘다. 4시즌간 82경기 20골을 쌓아 잠재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 1부리그 팀인 오덴세(덴마크)로 이적해 2시즌을 뛰었다. 57경기 15골을 적립했다.

올해부터 메시와 같은 전장을 누비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댈러스로 유니폼을 갈아입고 2경기를 소화했다. 아이티 축구대표팀엔 2021년 처음 승선했고 A매치 통산 28경기 10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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