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탈락! "오타니 야마모토 꺾고싶다…日 선수 없는 곳 원해" 패기 넘치는 도전자 등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와 함께 뛰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파란 악의 제국' LA 다저스가 일본인 선수 영입전에서 벌써 탈락했다? 포스팅 협상을 시작한 이마이 타츠야(세이부 라이온즈)가 대선배 마쓰자카 다이스케와 대담에서 다저스 아닌 다른 팀, 그것도 일본인 선수 없는 팀에 가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마이는 24일 일본 TV아사히 '보도스테이션'에 출연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번 방송분은 지난 14일 마쓰자카와 스튜디오에서 나눈 대화였는데, 파격적인 내용이 담겨 미국에서 큰 화제가 됐다. "다저스를 이기고 싶다"고 말해서다.
그는 "해야 한다면 이기고 싶다"며 "오타니 야마모토 사사키와 함께 뛰는 것도 물론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저런 팀을 이기고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되는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가치있는 일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19일(한국시간)부터 포스팅 일정을 시작한 이마이는 올해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에서 많은 구단 단장들의 관심을 받은 선수였다. 우승 도전에 실패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AJ 프렐러 사장 겸 단장이 직접 이마이 영입전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마이는)계속 성장하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에는 뛰어난 선수가 있고, 우리는 늘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샌디에이고에는 약점이 있다. 마쓰이 유키라는 일본인 선수를 보유하고 있어서다. 보통이라면 먼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인 선수가 도움이 될 수 있을 텐데 이마이는 '다저스 아닌 팀, 일본인 선수 없는 팀'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마이는 방송에서 "먼저 미국에 진출한 일본 선수가 있다면 물어보면 뭐든 알려줄 것이다. 나는 이렇게 했다고 말해주는 건 바라지 않는다. 서바이벌의 감각을 느끼고 싶다. 문화의 차이와 직면했을 때 자신이 어떻게 극복할지 기대된다"며 스스로 벽을 넘어보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이마이는 올해 24경기에 나와 10승 5패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하며 세이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10승, 2022년부터 4년 연속 2점대 이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프로 통산 159경기 58승 45패 평균자책점 3.15를 남기고 메이저리그 진출에 나섰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KBO 역대급 방출 사례 되나…두산 웨이버→ML 계약→홈런 폭발 'OPS 1.091'이라니, 7070억 게레로 완벽 대체
2026-08-21
-
삼진-뜬공-뜬공-안타, 이정후 마지막 타석에서 쳤다! 4G 연속 안타→'타율 0.293'…팀은 클리블랜드에 2-5 패배
2026-08-21
-
'김하성이 MLB 역대 꼴찌라니' 타율도 장타율도 0.066→누구도 원하지 않을 역사 눈앞…'마지막 반등' 기회는 있다
2026-08-21
-
이건 김하성 향한 저주 아닌가…"최악 수준, 내보내길 잘했어, 악몽 같은 시즌" 이 정도 악담이라니
2026-08-21
-
그냥 KIA가 불러줄 때 갈 껄 그랬나… 한국 거부했다 백수 신세, 100만 달러 날렸다
2026-08-21
-
'최고 156km 쾅!' 한국판 오타니 탄생? 김성준 싱글A 첫 등판, 기대감 폭발한다 "메커니즘 정말 훌륭, 인상적"
2026-08-21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수영 황선우, 5년 전 자신 알린 日에서 다시 비상…“1분43초92 넘어 모든 종목 메달”
2026-08-21
-
KBO 역대급 방출 사례 되나…두산 웨이버→ML 계약→홈런 폭발 'OPS 1.091'이라니, 7070억 게레로 완벽 대체
2026-08-21
-
삼진-뜬공-뜬공-안타, 이정후 마지막 타석에서 쳤다! 4G 연속 안타→'타율 0.293'…팀은 클리블랜드에 2-5 패배
2026-08-21
-
"3개월째 실종" 英 금메달리스트 충격 반전…미성년자 성폭행으로 교도소 복역 중
2026-08-21
-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결…이 얼마나 위대한 일본인가, 59세에 멀티골 넣어도 ‘노욕’ 비판 조롱 “미우라 뛰는 후쿠시마 일왕배 2라운드 진출”
2026-08-21
-
'김하성이 MLB 역대 꼴찌라니' 타율도 장타율도 0.066→누구도 원하지 않을 역사 눈앞…'마지막 반등' 기회는 있다
2026-08-21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