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플레이메이커 시대 열렸다” 이강인, 유럽 5대리그 볼터치 2위 '폭풍 관여'…PSG 전문지도 극찬 "3골 1도움 이상의 지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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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 시즌 부활 기지개를 켠 이강인(24, 파리 생제르맹)의 경기력 반등세가 세부 통계에서도 드러났다.
축구 통계 전문 'DataMB는 9일(한국시간) "올해 유럽 5대리그에서 뛰는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가운데 90분당 볼 터치 횟수에서 레나르트 칼(17, 바이에른 뮌헨)과 이강인이 1, 2위를 달리고 있다" 발표했다.
매체에 따르면 칼은 90분당 62.58회 공을 쥐었고 이강인은 56.15회로 뒤를 이었다.
3~5위 명단도 쟁쟁하다. 마이클 올리세(23, 바이에른 뮌헨)와 엔젤 고메스(25,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가 각각 53.71회, 52.93회로 선두권을 추격했다.
이강인 팀 동료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4, 파리 생제르맹)는 경기당 51.82회 볼 콘트롤을 담당해 이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섯 모두 25살 이하의 젊은 윙어이면서 현란한 테크닉과 양질의 키패스,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멀티성을 장착한 공격 재능이란 교집합을 지녀 눈길을 모은다.
올해 이강인은 실리는 물론 '임팩트' 면에서도 지난 시즌과 확연히 다른 내용을 뽐내고 있다.
11월 구단 이달의 골 투표에서 이강인의 시즌 1호골이 39.3%의 지지를 얻어 선정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지난 4일 "11월 22일 르아브르와 리그앙 홈 13라운드에서 나온 이강인 선제 결승골이 11월 최고의 골로 뽑혔다"면서 "경기 시작 29분 만에 누노 멘데스 키패스를 결승골로 연결한 한국인 미드필더 왼발이 40%에 가까운 선택을 받았다"고 적었다.
PSG 전문 매체 ‘파리팬스’는 "자신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고 개인이 돋보일 수 있는 장면에서도 (동료 움직임을 살리는) 패스와 상황 판단을 우선적으로 수행하는 플레이메이커가 이강인"이라며 그의 경기력이 올 시즌 23경기서 쌓은 클래식 스탯(3골 1도움)보다 더 높이 평가받는 배경에 대해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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