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쏘니, 너는 토트넘의 레전드야, 너를 향한 찬사는 당연해" 손흥민 토트넘 복귀 기념에 헌사 남긴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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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전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 가레스 베일이 손흥민의 토트넘 복귀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은퇴 후에도 팬들과 팀을 향한 애정을 잃지 않았던 베일은, 토트넘 SNS 영상으로 “안녕 쏘니, 토트넘에서 보낸 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소속팀에서의 마지막을 트로피로 장식하는 선수는 흔치 않다. 너는 토트넘의 리빙 레전드다. 오늘 밤을 즐기길 바라. 너가 받는 모든 찬사는 당연하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남겼다. 그리고 과거 본인의 소속팀이자, 현재 손흥민이 몸담고 있는 LAFC도 언급했다. 베일은 "나의 친정팀이기도 한 LAFC에서도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거기서도 트로피를 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며 헌사를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올 여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로 떠났지만, 팬들과의 작별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점을 여러 차례 언급해 왔다. 베일의 메시지는 그런 미완의 이별을 대신해 주는 듯한 느낌을 줬다. 특히 베일과 손흥민은 2020-21시즌 한솥밥을 먹으며 화려한 공격 조합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축하 메시지는 단순한 인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10일 예정된 토트넘 홈 경기 전, 손흥민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고별 인사를 전할 행사라는 점에서 이번 방문은 단순한 ‘귀환’이 아니라 ‘마지막 작별’으로 읽힌다. 베일의 메시지는 그런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전우의 인사’이자, 팬들에게 남은 시간을 함께해 달라는 초대장이기도 하다.
한편 손흥민의 복귀를 기념해 토트넘은 런던 한복판에 손흥민의 벽화를 만들고 있다. 벽화 디자인은 손흥민이 직접 선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런던 시내에서 찰칵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을 평생 볼 수 있는 토트넘 현지 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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