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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홍명보호, 3월 유럽 원정 평가전 ‘FIFA랭킹 24위’ 오스트리아 확정…랄프 랑닉 감독 “한국과 홈 경기 치른다” 발표

작성일: 2025.12.16 09:5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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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of top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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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 대표팀의 유럽 원정 평가전 한 팀이 사실상 확정됐다. 오스트리아 대표팀 랄프 랑닉 감독이 한국과의 평가전을 인정했다.

 

1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매체 ‘크로네 자이퉁’,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랄프 랑닉 감독은 “3월 한국, 에콰도르와 홈 경기가 사실상 확정됐다. 이제 원정 경기를 물색하고 있다.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원정 평가전은 캘리포니아에서 치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12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에서 A조에 포함됐다. 개최국 멕시코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D조(덴마크, 체코,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중 한 팀)과 32강 토너먼트 진출 티켓을 놓고 겨룬다.

 

월드컵 기간에 으레 있던 1월 K리거 위주 동계소집 훈련을 하지 않기로 하고, 3월 유럽 원정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조 추첨이 끝난 뒤 홍명보 감독은 “한 팀은 어느정도 정해졌고 다른 한 팀을 찾고 있다”고 말했는데, 이 중 한 팀이 오스트리아로 굳혀진 모양새다.

▲ bestof top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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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는 FIFA랭킹 24위로 한국보다 두 계단 아래다. 월드컵 J조에서 아르헨티나, 알제리, 요르단과 묶였다. 홍명보호를 ‘가상의 요르단’이라고 생각하고 평가전을 치를 공산이 크다. 

 

한국과 평가전을 말한 랄프 랑닉 감독은 “우리는 요르단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월드컵 일정을 이어간다. 이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같은 조에 있는 아르헨티나, 알제리는 강 팀이다. 최약체로 평가되는 요르단을 잡아야 한다. 유럽 예선 기간 중 보였던 실수를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오스트리아 대표팀은 북중미월드컵 베이스캠프도 사실상 확정했다. 내년 1월 16일에 공식 발표가 있을 전망. 로스앤젤레스 인근에 베이스 캠프를 차려 북중미월드컵을 준비하려고 한다. 랄프 랑닉 감독은 “말리부에서 멀리 떨어지고 싶지 않다”라면서 “선수들이 현지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경험하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이 잉글랜드와 평가전을 확정한 점과 달리 ‘유럽 최고 팀’을 고려했던 홍명보호 두 번째 스파링 상대는 쉽지 않다. 유럽 팀으로 한정했을 때 FIFA랭킹 22위권 아래로 물색해야 한다. 포르투갈, 벨기에, 프랑스, 크로아티아는 미국에서 평가전을 치르며 스페인 대표팀은 카타르로 떠난다.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등도 모두 스파링 상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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