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소속팀, 드디어 움직였다…SF, 불펜 폴리·선발 하우저 영입→마운드 보강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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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운드를 보강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불펜투수 제이슨 폴리, 베테랑 우완 선발투수 애드리안 하우저 영입을 완료했다.
폴리는 2021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210경기 199⅔이닝에 구원 등판해 7승9패 45홀드 35세이브 평균자책점 3.16을 빚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샌프란시스코가 폴리와 1년 계약을 체결하며 불펜 선수층을 강화했다. 30세인 폴리는 지난 5월 오른쪽 어깨 관절낭 파열 수술을 받은 후 올해는 빅리그 무대서 뛰지 못했다"며 "11월 디트로이트의 방출 대기 명단에 오르며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ESPN의 제시 로저스에 따르면 폴리는 샌프란시스코와 200만 달러(약 29억원)에 계약하며 빠르게 새 둥지를 찾았다"고 밝혔다.
MLB.com은 "폴리는 2026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지만 구단은 그가 내년 중반쯤 마운드에 복귀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폴리는 마지막 풀타임 시즌이던 2024년 디트로이트서 28세이브를 기록했다. 건강을 회복하면 샌프란시스코의 마무리투수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는 올해 트레이드 마감일 전 타일러 로저스, 카밀로 도발을 내보냈다. 랜디 로드리게스까지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이번 비시즌 불펜 보강에 집중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폴리 영입 후 하우저의 합류 소식까지 이어졌다.
MLB.com은 "ESPN의 제프 파산이 샌프란시스코가 하우저와 2년 2200만 달러(약 325억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28년 구단 옵션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우저의 계약 소식은 폴리 영입 발표 직후에 나왔다"고 전했다.
하우저는 2015년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에 몸담으며 총 21경기 125이닝에 선발 등판해 8승5패 평균자책점 3.31을 빚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9시즌 173경기(선발 125경기) 733⅔이닝 40승44패 평균자책점 4.06이다.
MLB.com은 "하우저는 올해 전반기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투수 중 한 명이었지만 5월 21일에야 첫 등판에 나섰다. 시즌 초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이너리그에서 뛰다 5월 중순 방출됐다. 며칠 후 화이트삭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빅리그 경기에 출전했다"며 "트레이드 마감일, 하우저는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전반기 성공을 재현하진 못했다"고 돌아봤다.
매체는 "하우저는 5가지 구종을 구사하는데 특히 151km/h의 싱커를 주 무기로 삼는다. 그는 로건 웹, 로비 레이, 랜던 루프가 포진해 있는 선발진에 합류할 예정이다"며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비시즌 여러 명의 선발투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하우저 이후에도 투수진 보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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