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세영 가볍다, 너무 가볍다! 日 야마구치 상대로 1세트 21-15 승리...11관왕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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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가벼운 몸놀림으로 1세트를 챙겼다.
안세영은 안세영은 19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터연맹(BWF) 2025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을 상대한다. 지난 19일 A조 3차전에서 야마구치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던 안세영은 하루 만에 같은 상대를 다시 만나게 됐다.
안세영은 첫 세트에서 21-15로 승리했다.
1세트 선취점은 안세영이 가져갔다. 야마구치가 짧게 떨어지는 셔틀콕을 헤어핀으로 연결했으나, 네트에 걸렸다. 이어 안세영은 날카로운 스매시로 야마구치의 코트에 셔틀콕을 꽂았다. 야마구치는 계속 흔들렸다. 안세영은 3-0을 만들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야마구치는 점차 평정심을 되찾았다. 하지만 안세영의 기세가 계속됐고, 날카로운 공격을 연이어 성공했다. 점수는 5-2가 됐다.
안세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야마구치가 안세영의 허를 찌르기 시작했고 6-6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랠리에서는 야마구치가 경쾌한 스텝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야마구치가 페이스를 찾았다. 안세영의 수를 읽으며 격차가 7-9로 벌어졌다. 야마구치는 엔드라인 판단에서 미스를 범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연이어 날카로운 공격을 성공시켰다. 안세영은 9-11로 끌려갔다.
안세영이 다시 페이스를 찾았다. 속이는 공격으로 야마구치를 계속 흔들었다. 그리고 빈 곳을 찾자마자, 셔틀콕을 그대로 꽂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13-12로 재역전에 성공한 안세영이다.
역전을 내준 야마구치는 페이스를 잃었고, 안세영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점수는 어느덧 17-13까지 벌어지며 격차를 벌렸다. 이 격차는 더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안세영이 21-15로 1세트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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