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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적이 아니라 복귀"…용인FC '로컬 보이' 이재준 영입→U-17 대표팀 출신 수비수 '고향'서 새 출발

작성일: 2025.12.24 20:4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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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FC
▲ 용인FC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용인FC가 '로컬 보이' 윙백을 품에 안았다.

용인FC는 24일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 출신 측면 수비수 이재준을 영입했다. 수비 라인에 젊은 에너지와 확고한 로컬 서사를 두루 더해줄 영입"이라고 알렸다.

이재준은 용인시축구센터 출신으로 전북 현대 모터스 N에서 활약한 2006년생 수비수다. 

한국 U-17 대표팀에 승선하며 잠재성을 인정받은 그는 침착한 경기 운영과 높은 수비 집중력을 바탕으로 팀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능력이 강점이다.

지난해 이재준은 용인시축구센터의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을 이끈 핵심 자원으로 주가를 높였다. 

중앙고와 대회 결승에서 1골 2도움을 쓸어 담아 수비수임에도 능란한 공격 전개와 결정력을 증명했다.

이번 영입 키워드는 명료하다. ‘귀환’이다.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출발한 재능이 K리그 최고 수준 환경을 경험한 뒤 다시 용인의 이름을 달고 뛰게 됐다는 점에서 이재준 합류는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지역 축구 선순환 구조의 상징적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용인FC 구단주인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재준 합류를 두고 “이적이 아니라 '돌아옴'이다. 용인에서 꿈을 키운 선수가 용인FC 소속으로 다시 용인을 대표하게 됐다. 용인은 앞으로도 선수의 시작이자 끝을 책임지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준 역시 고향 팀 합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유소년 시절을 보낸 용인에서 프로 선수로 다시 출발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무엇보다 용인에 돌아올 수 있도록 팀을 창단해 주신 이상일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용인FC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어 시민 여러분께 인정받고 용인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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