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vs 와타나베 정면충돌…'득점 1위' 나가사키, 치바 방패 뚫을까→미리보는 FIBA 예선 한일전 예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농구 에이스’ 이현중(25)이 이번 주말 빅매치에 나선다.
서부지구 1위 나가사키 벨카에서 활약 중인 이현중은 동부 1위 치바 제츠를 만나는데 관전 포인트가 적지 않다.
우선 '미리보는 한일전' 성격을 띤다. 치바에는 지난해까지 NBA에서 활약한 206cm 장신 포워드 와타나베 유타(31)가 뛰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1차 예선 B조에 묶여 있다. 한국은 최근 중국과 조별리그 1, 2차전을 차례로 완승하는 개가를 올렸다.
4개국씩 묶인 각 조 3위까지만 2차 예선에 오르는 가운데 내년 2월 26일 대만, 3월 1일 일본전을 모두 원정으로 치른다.
이번 연말에 치러지는 B.리그 동서부 1위 팀끼리 맞대결은 포지션이 겹치는 한일 에이스 간 맞대결을 미리 한 번 살필 수 있는 매치로서 가치가 적지 않다.
이번 2연전은 27일 오후 1시, 오는 28일 오후 2시 5분에 차례로 열린다.
두 경기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볼 수 있다.
이현중은 올 시즌 나가사키 상승세 주역이다. 일본 B.리그 최고 3점 슈터로 꼽히는 건 물론 수비와 경기 조율 등 팀 내 많은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고 있다.
경기당 평균 17.2점 5.8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외곽슛은 46.5%의 성공률로 3.3개씩 집어넣고 있다.
다만 직전 원정에서 슛감이 크게 흔들린 만큼 이번 홈 경기에서 반등이 필요한 상황.
올해 홈 13경기에서 평균 18.4점을 쌓은 이현중은 2점슛 성공률 80%, 3점슛 성공률 49.5%를 찍고 있다. 원정에서보다 더 효율 높은 결정력을 뽐내고 있다.
원정팀 치바에는 NBA에서 6년간 생존한 와타나베가 버티고 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토론토 랩터스, 브루클린 네츠, 피닉스 선즈에서 코트를 누빈 와타나베는 치바에서 현재 두 번째 시즌을 소화 중이다.
이번 시즌 경기당 13.1점 4.7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쌓고 있다.
아시아 기준으로 웬만한 센터를 능가하는 사이즈와 힘이 돋보이고 강한 수비력까지 자랑하는 와타나베다. 직전 요코하마 원정에선 25점을 몰아쳐 날카로운 득점력도 아울러 과시했다.
홈팀 나가사키는 11연승이 끊겼지만 23승 3패로 여전히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원정팀 치바는 최근 7연승 포함, 22승 4패를 쌓아 동부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리그 평균 득점 1위인 나가사키는 경기당 94.4점을 넣고 있고 리그 최소 실점 2위인 치바는 73.4점만을 허락하고 있다.
나가사키의 창과 치바의 방패가 정면 충돌하는 이번 맞대결에서 어느 팀이 따듯한 연말을 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현중과 와타나베는 내년 3월 FIBA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있다. 미리보는 한일 국가대표 에이스 간 만남에서 어떤 선수가 웃게 될지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농구일반 관련 기사
-
男 금메달→女 결승진출→3대3 농구도 최정상 올랐다! 사상 첫 우승, 한국 농구 황금기 찾아오나
2026-09-25
-
'100점 돌파' 한국 여자농구 외곽포 폭죽…인도네시아 42점차 박살 내고 4강 "중국 나와라"
2026-09-24
-
'대충격' 대표팀 예산 무려 40억원 "이 돈 다 어디 간거야?"…노메달 치욕 中 농구, 뒤늦게 소환된 ‘2000만 위안’
2026-09-21
-
이현중 "죽여버리고 싶다" 분노 내려놓고…"일본 좋은 팀, 정말 좋은 경기였다" 존경만 남겼다
2026-09-21
-
"가는 날까지 버스가 안 오네요" 金 따고 떠나는데 또!…男 농구 여준석 SNS에 포착된 '황당 장면'
2026-09-21
-
"日 꺾고 아이처럼 펑펑 울었다" 이현중 눈물에 일본도 주목…12년 만의 金+병역 혜택에도 "이제 다시 미국으로"→AG 우승은 '발판'일 뿐
2026-09-21
추천 콘텐츠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