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비피셜’ 떴다, 손흥민 응원가 불러주고 “이 선수 때문에 우승했지” 토트넘 떠난다…브레넌 존슨→팰리스 전격 이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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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브레넌 존슨(24)이 끝내 토트넘 홋스퍼와 작별한다. 같은 런던 연고 팀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이 확정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3500만 파운드(약 682억 원)에 크리스탈 팰리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모든 이적 절차가 마무리되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크리스탈 팰리스 선수로 출전할 수 있다”라고 알렸다.
브레넌 존슨은 노팅엄 포레스트 유스 팀 출신으로 2023년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후 토트넘의 주전급 공격수로 활약하며 입지를 넓혔다. 토트넘에서 100경기 이상을 뛰며 존재감을 알렸는데 특히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천금골을 넣으면서 토트넘에 41년 만에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안겼다.
토트넘 10년간 꿈꿨던 ‘무관의 한’을 풀었던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브레넌 존슨의 응원가를 부르면서 ‘샤라웃’을 했다. LAFC로 이적한 뒤 최근 토트넘에 돌아와 홈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했을 당시에도 히샬리송에게 “브레넌 존슨 때문에 유로파리그 우승을 했다”라며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브레넌 존슨의 시간은 2025-26시즌 전반기가 마지막이었다. ‘BBC’에 따르면 브레넌 존슨은 1일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을 포함한 구단 고위 관계자들과 회담을 가진 후 이적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렸다. 매체는 “협상은 성공적이었고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을 거의 마무리했다”라고 알렸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겨울 이적 시장 최우선 영입 대상자로 브레넌 존슨을 꼽았다. ‘BBC’에 따르면, 토트넘이 브레넌 존슨 매각을 계획하고 있었던 만큼 양 팀의 뜻이 맞아 협상은 일사천리였다.
브레넌 존슨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포함해 꽤 인상적인 모습이었지만, 이후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다. ‘BBC’는 “프랭크 감독의 장기적인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라며 올시즌 브레넌 존슨의 입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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