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첫 보이그룹 롱샷 제작, 어려운지 알면서 도전…존경받는 그룹 됐으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박재범이 보이그룹 롱샷을 제작한 이유와 롱샷에 대한 자신감을 직접 피력했다.
박재범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첫 EP ‘샷 콜러스’ 쇼케이스에서 “이 친구들도 많은 사람들의 존경심을 받는 그룹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모어비전을 설립한 후 첫 보이그룹 롱샷을 내놓은 박재범은 “제가 가수 데뷔한 지 18년 차다. 저는 저한테 의미가 있어야 계속 원동력이 생긴다. 단순히 숫자보다는 제가 의미를 느껴야 한다”라며 “저는 항상 사람에 의미를 많이 느끼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제가 AOMG도 만들고, 힙합, 알앤비 쪽에서 꽤 높은 위치에 올라가고 성공도 했다. 미국 록 네이션에서 동양인 최초로 계약도 하고 이런 경력들이 있는데, 이걸 가지고 넥스트가 뭔지, 뭘 할 수 있을지를 생각했을 때 K팝이 글로벌적으로 알아주시는 업계가 되어버린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아이돌을 제작하시니까 저도 내가 원하는, 내가 즐겨들을 수 있는, 내가 멋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아이돌을 만들자고 했다. 어려운 도전인 것도 알고 비쌀 것도 알면서도 이렇게 한번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어렵거나 의심돼서 안 할 도전들을 해왔고 선입견이나 천장을 뚫고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제가 계속 프론트맨으로 하는 것보다는 자격 있는 친구들한테 그걸 물려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롱샷에 대해 ‘뭔가 다른 아이돌’이라고 자부했다. 그는 “어쨌든 아이돌 그룹을 만든 의도, 의미가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저는 그래도 낭만이 살아있어서 그걸 토대로 만들어진 그룹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 친구들도 낭만적이고 순수하게 음악 좋아하고 랩 좋아하고 춤 좋아하고 작업하는 거 좋아하고 서로가 서로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그렇게 하다 보면 우선순위가 다르다 보니까 제가 감히 다른 분들의 우선순위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우선순위는 확실하다”라고 했다.
이어 “저희는 ‘남들이 이렇게 하니까 우리도 그렇게 해야 돼’가 아니라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걸 하고 많은 분들을 설득시키고 존경심을 받고 싶은 것 같다. 저도 사람으로서 아티스트로서 그때그때 비판을 받더라도 제가 그때 설득을 못하더라도 긴 시간 동안 제 진정성을 보여드리고 많은 분들의 존경심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이 친구들도 같은 그룹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롱샷은 오율, 률, 우진, 루이 4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박재범의 프로듀싱 아래 멤버 각자의 다채로운 색과 매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박재범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직접 제작한 보이그룹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롱샷은 이날 오후 6시 ‘샷 콜러스’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관련 추천 기사
음악 관련 기사
-
해린이 먼저 움직였다…뉴진스 컴백, 어디까지 왔나[초점S]
2026-08-20
-
키키, 글로벌 상승세 입증…스포티파이·애플뮤직 1위→美 포브스 'HITC' 무대 호평
2026-08-20
-
영탁, '탁쇼5'로 전국 팬들 만난다…서울 이어 부산·인천·대구 등 5개 도시로 확대
2026-08-20
-
손태진, 수원 콘서트 22·23일 개최…'클래식→대중음악' 장르 오가는 고품격 라이브 예고
2026-08-20
-
'인생은 오디션', 송민경·재하 파이널 1차전 신곡 미션 마무리…'나는 솔로'·'마중' 최초 공개
2026-08-20
-
혼성그룹 카드, 월드투어 타이베이 공연 추가…뜨거운 글로벌 인기
2026-08-20
추천 콘텐츠
-
"강도 잡은 한양대 훈남"…장동윤, 15년 만에 졸업 '감격'
2026-08-21
-
해린이 먼저 움직였다…뉴진스 컴백, 어디까지 왔나[초점S]
2026-08-20
-
백발 된 '66살' 이휘향, 이런 배우였나 "기저귀 차고 촬영했다"('데이앤나잇')
2026-08-20
-
"영원한 S.E.S.의 아버지"…바다, SM 떠난 이수만과 다정 투샷
2026-08-20
-
키키, 글로벌 상승세 입증…스포티파이·애플뮤직 1위→美 포브스 'HITC' 무대 호평
2026-08-20
-
"법정에서 제대로"…초음파·멍 사진 공개한 홍민기 前여친, SNS 폭로전 중단 선언[종합]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