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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영상] 맨유, '골 결정력' 숙제 남은 경기

작성일: 2016.09.30 06:03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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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이겼지만 답답한 경기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이하 맨유)는 30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조별 리그 A조 2차전 조르야 루한스크(우크라이나, 이하 루한스크)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맨유는 조별 리그 첫 승리를 맛보며 리그 전적 1승 1패 승점3. 루한스크는 1무 1패 승점1을 기록했다.

맨유는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지만 경기 내용은 전체적으로 답답했다. 무엇보다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맨유는 전후반 90분 동안 15개의 슈팅을 쏟아 부었다. 하지만 들어간 골은 단 1골이다.

▲ 웨인 루니(왼쪽),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높은 볼 점유율을 보이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볼을 오래 가지고 있자 당연히 공격 기회도 늘어났다. 하지만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18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중거리 슛을 골대를 벗어났고 곧바로 나온 마커스 래시포드의 슛을 골대를 강하게 때리고 나왔다. 전반 28분 폴 포그바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후안 마타가 받아 벼락같은 헤딩슛을 했지만 골대 위를 멀찍이 벗어났다.

맨유는 전반에만 8개의 슛을 시도했지만 들어간 슛은 1개도 없었다. 여기에 유효 슈팅 역시 1개도 없었다.

후반전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후반 23분 이브라히모비치가 골을 넣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시도한 슛이나 공격 횟수에 비해 득점이 없었다.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 역시 그다지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이지 않았다. 맨유로서는 이겨서 다행인 경기지만 골 결정력 해결이라는 과제를 남은 경기가 됐다.

[영상]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결승골 ⓒ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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