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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PL 공신력 끝판왕’ 온스테인 떴다, 토트넘 프랭크 감독 경질 “시간 문제 맞다…보드진·라커룸 전부 신뢰 잃어”

작성일: 2026.01.19 15:0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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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내 생각에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 경질은 ‘만약’이 아니라 ‘언제’ 시간 문제다.” (데이비드 온스테인)

더는 프랭크 감독에게 시간이 없다. 한 두 경기 안에 무언가 보여주지 못하면 경질이다.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NBC스포츠사커’에 출연해 “프랭크 감독이 위태로운 상황인 것은 맞다. 아직은 토트넘 감독직을 유지하고 있다. 주중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앞두고 있는데, 적어도 이 경기가지는 토트넘을 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스테인 기자는 영국 공영방송 ‘BBC’ 수석기자 출신으로 프리미어리그 내 최고 공신력을 자랑한다. 현재는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서 일하며 다양한 현지 프로그램에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토트넘은 2025-26시즌을 준비하면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프랭크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이들은 직전 시즌 41년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을 발판 삼아 더 안정적인 프리미어리그 순위 경쟁을 원했고, 주요 대회 우승 경쟁권 도약 위해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 bestof topix
▲ bestof topix

하지만 프랭크 감독은 부임 7개월 만에 비판을 받고 있다. 초반에 출발은 좋았지만 점점 경쟁력이 떨어졌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홈 경기 승리는 두 번에 불과하며 최근에는 5경기 동안 이기지 못했다. 

급기야 홈 팬들까지 프랭크 감독에게 야유를 하고 경질을 원하는 상황이다. 팀 내부 분위기를 취재한 온스테인 기자는 “아직 내부적으로 프랭크 감독을 지지하는 쪽이 많다. 구단은 프랭크 감독의 성공을 바라지만 현실적인 평가도 무시할 수 없다. 그가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내 생각에는 프랭크 감독 경질은 ‘만약’이 아니라 ‘언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극적인 반전이 있을 수도 있지만 토트넘 팬들이 등을 돌렸다. 보드진은 물론이고, 취재한 결과 팀 내 꽤 많은 선수가 프랭크 감독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 이 상황에서 반전은 불가능하다”라며 조만간 경질에 무게를 뒀다.

토트넘 내부 분위기는 ‘프랭크 감독 선임이 아예 잘못됐다’라고 판단하지 않았다. 온스테인 기자는 “토트넘 내부의 생각은 프랭크 감독의 능력 문제가 아니라, 지금 이 시점에 이 직책에 맞는 적임자가 아니었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적 부진은 프랭크 감독이 처음은 아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단순한 감독 한 명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라며 내부적·외부적 문제가 결합된 복합적인 문제라고 단언했다.

토트넘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25년 만에 물러나고, 루이스 가문이 새로운 이사회와 비나이 벤카테샴이라는 새로운 CEO를 통해 더 적극적인 통제권을 행사하게 됐다. 요한 랑게 단장이 있지만 토트넘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에 축구 전문 지식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많은 새 얼굴이 등장했고, 물밑에서 다양한 작업이 진행됐다. 토트넘은 미래에도 성공할 수 있는 팀으로 만들기 위해 변화를 시도하는 중이다. 온스테인 기자는 “프랭크 감독이 문제의 핵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결국 물러나게 될 수도 있다”라며 현 보드진의 행정력을 지적했다.

또 다른 문제점도 있었다. 온스테인 기자는 “토트넘의 선수 영입, 급여, 메디컬 팀에 대한 의문점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 모든 부분의 수준이 향상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만약 토트넘이 프랭크 감독을 경질한다면 감독 대행 체제로 갈 가능성이 높다. 온스테인 기자는 “구단이 프랭크 감독 경질을 계획하지 않았기에 즉시 가동할 비상 대책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논의는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을 것이다. 수석 코치로 들어온 존 헤이팅가는 감독 경험이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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