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인생역전' 오명진 연봉 3100만원→1억 1200만원 급등, 두산 인상률 1위 등극…김택연은 2억 2000만원에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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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두산이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선수단 연봉계약을 마무리했다.
두산 베어스는 20일 202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9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
팀내 인상액 및 인상률 1위는 모두 내야수 오명진이 차지했다. 오명진은 지난 해 3100만원에서 8100만원(261.3%) 오른 1억 1200만원에 계약하며 생애 첫 억대 연봉자 반열에 올랐다.
2020년 두산에 입단한 오명진은 2020~2024년 1군에서 총 9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였으나 지난 해 107경기에 나와 타율 .263 87안타 4홈런 41타점 5도루를 기록하면서 1군 주전급 선수로 '레벨업'했다. 특히 지난 해 4월 27일 잠실 롯데전에서 프로 데뷔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올해로 프로 2년차 시즌을 맞는 내야수 박준순은 지난 해 3000만원에서 3900만원(130.0%) 인상한 6900만원에 사인했다. 지난 해 '대형 신인'으로 주목 받은 박준순은 91경기에서 타율 .284 80안타 4홈런 19타점 10도루를 남기며 차세대 간판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마무리투수 김택연은 지난 해 1억 4000만원에서 8000만원(57.1%) 오른 2억 2000만원에 서명했다. 2024년 신인왕을 차지했던 김택연은 지난 해 64경기 66⅓이닝 4승 5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하고 세이브 부문 7위에 랭크됐다.
두산 불펜투수진의 주축투수인 박치국은 지난 해 1억1000만원에서 7700만원(70.0%) 인상한 1억87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박치국은 지난 해 73경기 62⅓이닝 4승 4패 2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75로 불펜에서 알짜 활약을 했던 선수.
좌완투수 최승용은 지난해 8500만원에서 7000만원(82.4%) 오른 1억5500만원에 사인하며 억대 연봉에 복귀했다. 최승용은 지난 해 23경기 116⅓이닝 5승 7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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