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해설위원 소신 발언..."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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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역시나 이변은 없었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23일 유튜브 채널 '원투펀치 플러스'에 출연해 본인이 정리한 '역대 아시아 선수 티어리스트'를 공개했다.
먼저 한준희 해설위원은 티어 B에 들어갈 인물로 현재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일본의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나카무라 슌스케, '말총머리' 김주성을 포함한 총 7명을 언급했다.
이어 티어 B+로는 이란을 대표하는 데드볼 스페셜리스트였던 자바드 네쿠남과 오랫동안 일본의 중원과 후방을 책임진 하세베 마코토, 과거 레스터 시티에서 기적 같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일궈냈던 오카자키 신지 등 6명을 선정했다.
티어 A-에는 이란의 전설적인 공격수인 알리 다에이와 일본의 살아있는 '레전드 풀백' 나가토모 유토 등 4명이 들어갔다. 다음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전설인 혼다 케이스케와 나카타 히데토시, 그리고 현재 이란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메흐디 타레미가 티어 A에 이름을 올렸다.
그렇다면 한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들의 티어는 어디일까. 티어 A+에는 박지성과 김민재, 카가와 신지가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말이 필요없는 한국 축구의 레전드다. 이어 한준희 해설위원은 "김민재와 카가와의 순서를 굳이 매기자면, 나는 취향상 김민재를 선택하겠다. 카가와보다 한 칸 앞이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한준희 해설위원은 S등급에 차범근 전 감독, 역대 최고의 선수(GOAT)로 손흥민을 뽑았다.
자연스레 본인이 생각하는 '손차박' 논쟁의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손차박' 논쟁은 한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토론 주제 중 하나다.
축구 팬들은 1980년대 독일 분데스리가로 넘어가 한국 축구의 힘을 보여준 차범근 전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맞이하며 한국 축구를 빛낸 박지성, 그리고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공격수가 된 손흥민을 두고 '누가 가장 뛰어난 선수인가'를 오랫동안 이야기해 왔다.
한준희 해설위원 역시 '손차박' 논쟁을 피할 수 없었고, 그는 아시아 역대 최고 선수 티어리스트를 선정하며 손흥민을 맨 위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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