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다저스 감독에 만족 안 한다…"2028 올림픽 미국 대표팀 맡고 싶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8년 LA 올림픽 야구 경기가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곳에서 미국 대표팀을 지휘하고 싶다는 뜻을 숨기지 않았다.
로버츠 감독은 최근 캘리포니아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2028년 올림픽에서 미국 야구대표팀 감독을 맡는 데에 강한 관심을 드러냈다.
로버츠 감독은 이 제안을 "고민할 필요도 없는 선택"이라고 표현하며,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미국 대표팀을 다저스 홈구장에서 지휘하고 싶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LA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면, 내가 그 팀을 맡고 싶다. 그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 나라면, 바로 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해 53세인 로버츠는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를 통틀어 역대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인 감독으로 LA가 올림픽 개최를 준비하는 시점과 맞물려 다저스 왕조를 구축했다.
다저스 선수 시절은 물론, UCLA 재학 시절까지 포함해 로버츠의 야구 인생은 LA와 깊게 연결돼 있다.
또 지도자가 되기 전, 선수로서도 미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경험이 있다. 1999년 팬아메리칸게임에서 미국을 대표해 출전했으며, 같은 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0년간의 빅리그 커리어를 쌓았다. 선수 시절에는 다저스를 비롯해 클리블랜드, 보스턴,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등 여러 팀을 거쳤다.
다만 2028년 올림픽에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시즌 동안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슈퍼스타들이 올림픽 출전에 공개적으로 관심을 표명해왔다.
하퍼는 2024년 6월 인터뷰에서 "정말 참여하고 싶다. WBC도 있지만, 올림픽은 또 다르다.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든, 올림픽은 전 세계적인 무대다. WBC도 훌륭하고 많은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지만, 올림픽은 어릴 적부터 꿈꿔온 무대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ML 콜업→DFA→마이너 계약 반복, 드디어 보상받나? '엘동원' 포스트시즌 깜짝합류 가능성 "유력 후보 될 수 있어"
2026-09-27
-
오승환-김병현 차례로 넘었는데… 한국계 첫 MLB 구원왕, 이렇게 허무하게 날아간다고?
2026-09-27
-
롯데 선발 출신이 왜 이래? 선발만 맡으면 '덜덜'…감보아 또 난조→선발 ERA 5.79 치솟아
2026-09-27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추천 콘텐츠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