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말을 이렇게 못 믿다니…"다저스, 스쿠발 트레이드 기다리며 연막 치는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타릭 스쿠발을 기다리며 연막 작전을 펴고 있다."
디트로이트 팬 매체가 스쿠발의 다저스행을 예상했다.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이 선발투수 보강에 나서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는데도 스쿠발의 트레이드를 예상한 것이다. 나아가 다저스가 트레이드 마감일이 임박한 7월에 트레이드를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과연 프리드먼 사장은 진의를 숨긴 것일까.
모터시티 벵갈스는 26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팬들은 다저스가 프레디 페랄타 트레이드에 나서지 않은 이유를 알고 있다"며 다저스가 향후 스쿠발 영입을 위해 유망주 실탄을 아껴두고 있다고 예상했다.
또 "선발투수 트레이드가 벌어질 때마다 스쿠발에 대한 얘기가 뒤따른다. 프레디 페랄타(밀워키 브루어스→뉴욕 메츠)와 맥켄지 고어(워싱턴 내셔널스→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레이드됐다. 다저스도 페랄타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팀이었다"며 "메츠는 페랄타를 영입하면서 유망주 둘을 내보냈다. 다저스도 충분히 더 좋은 유망주를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프리드먼 사장은 페랄타 트레이드가 이뤄지기 몇 시간 전까지도 '선발투수 영입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모터시티 벵갈스는 이 발언을 "다저스의 연막"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저스가 메츠의 제안을 이기지 못한 이유는, 7월에 스쿠발 영입이 가능해질 때를 대비해 유망주를 지키고 싶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스쿠발의 연봉 조정 청문 결과가 트레이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스쿠발은 3200만 달러, 디트로이트는 19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스쿠발이 이긴다면 디트로이트는 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그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
디트로이트는 스쿠발이 빠지더라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1위 경쟁을 벌일 수 있는 팀으로 꼽힌다. 여기에 다저스의 뛰어난 유망주 패키지까지 얻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 버스터 올니 기자는 "스쿠발이 연봉 조정 청문회에서 승리해서 연봉이 3200만 달러가 되더라도, 다저스는 '아, 그렇군요. 그럼 데려가죠'라고 할 거다"라고 말했다. 다저스에게는 3200만 달러 연봉이 큰 부담이 아닐 거라는 얘기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팀 무단 이탈' 1626억 타자 급기야 동료 메시지도 씹었다…애리조나 이러다 '방출' 철퇴 꺼내드나
2026-08-21
-
KBO 역대급 방출 사례 되나…두산 웨이버→ML 계약→홈런 폭발 'OPS 1.091'이라니, 7070억 게레로 완벽 대체
2026-08-21
-
삼진-뜬공-뜬공-안타, 이정후 마지막 타석에서 쳤다! 4G 연속 안타→'타율 0.293'…팀은 클리블랜드에 2-5 패배
2026-08-21
-
'김하성이 MLB 역대 꼴찌라니' 타율도 장타율도 0.066→누구도 원하지 않을 역사 눈앞…'마지막 반등' 기회는 있다
2026-08-21
-
이건 김하성 향한 저주 아닌가…"최악 수준, 내보내길 잘했어, 악몽 같은 시즌" 이 정도 악담이라니
2026-08-21
-
그냥 KIA가 불러줄 때 갈 껄 그랬나… 한국 거부했다 백수 신세, 100만 달러 날렸다
2026-08-21
추천 콘텐츠
-
"안세영은 무적 아니다" 끝내 만나지 못하고 허무한 탈락…中 천위페이 "이미 너무 많은 경기를 지고 있다" 하락세 인정
2026-08-21
-
韓 축구에 이런 극찬은 없었다 "그리즈만 잃은 시메오네에게 새로운 천재가 나타났다"…이강인 데뷔골에 "AT마드리드에 마법 선사"
2026-08-21
-
[SPO 현장] 수영 황선우, 5년 전 자신 알린 日에서 다시 비상…“1분43초92 넘어 모든 종목 메달”
2026-08-21
-
KBO 역대급 방출 사례 되나…두산 웨이버→ML 계약→홈런 폭발 'OPS 1.091'이라니, 7070억 게레로 완벽 대체
2026-08-21
-
삼진-뜬공-뜬공-안타, 이정후 마지막 타석에서 쳤다! 4G 연속 안타→'타율 0.293'…팀은 클리블랜드에 2-5 패배
2026-08-21
-
"3개월째 실종" 英 금메달리스트 충격 반전…미성년자 성폭행으로 교도소 복역 중
2026-08-21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