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가 아니네?' 전성기 팀 고르는 것 당연…명예의 전당 오른 벨트란의 선택 '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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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누구나 들어가고 싶지만, 아무나 들어가기 어려운 명예의 전당.
현역 시절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등에서 활약했던 추신수가 3표를 받은 것이 화제였을 정도로 이름이 거론되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입니다.
미국야구기자협회 선정 투표에서 75% 이상 득표해야 합니다.
지난달 선정 결과에서는 카를로스 벨트란은 358표를 획득, 84.2%의 득표율로 전체 1위였습니다.
안르뤼 존스가 뒤를 따라 시대 위원회에서 선택받은 제프 켄트와 함께 공식 헌액됩니다.
벨트란은 1999년 캔자스시티에서 데뷔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뉴욕 메츠와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을 거치며 20시즌을 뛰었고 통산 0.279의 타율에 435홈런 1587타점을 해냈습니다.
가을 야구 경험도 풍부해 2017년 휴스턴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존스는 1996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데뷔, 그해 월드시리즈 1차전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무엇보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애틀랜타에서만 10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 최고의 중견수임을 증명했습니다.
여러 팀을 거친 이들이 명예의 전당에 어떤 팀으로 등록할까.
벨트란은 메츠, 존스는 애틀랜타, 켄트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선택했습니다.
충분히 이유가 있습니다.
벨트란은 메츠에서 올스타 5회 선정, 골드글러브 3회 수상을 해냈습니다.
존스의 경우 애틀랜타가 그의 등번호 25번을 영구결번한 것으로 증명.
켄트도 샌프란시스코에서 올스타와 실버슬러거 3회에 선정되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화려함과 꾸준함을 동반해야 명예를 얻을 수 있는 메이저리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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