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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피겨 주니어GP 6차 대회 최종 15위

작성일: 2016.10.02 06:2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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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훈 ⓒ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박성훈(14, 한별중)이 생애 처음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최종 15위에 올랐다.

박성훈은 2일(이하 한국 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41.90점 예술점수(PCS) 50.64점을 더한 92.54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53.47점과 합친 총점 146.01점을 기록한 박성훈은 출전 선수 28명 가운데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성훈은 지난 7월 서울 공릉동 태릉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에서 총점 148.59점으로 4위에 올랐다. 올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1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처음 주니어 그랑프리에 도전했지만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클린 경기에 실패하며 15위에 그쳤다.

박성훈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살코+트리플 루프를 시도했지만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으며 2.1점이 깎였다. 두 번째 콤비네이션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다운그레이드가 지적됐다.

더블 악셀은 싱글에 그쳤고 트리플 러츠는 어텐션(스케이트 에지가 애매모호한 점프)이 지적됐다. 프로그램 전반부에 뛴 점프에서 흔들린 박성훈은 후반부에 배치된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깨끗하게 뛰었다. 그러나 트리플 토루프와 트리플 러츠를 모두 더블로 처리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 체인지 싯 스핀을 날리며 점수를 받지 못하는 실수고 범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234.29점을 기록한 알렉산더 사마린(러시아)이 차지했다. 221.21점을 받은 로만 사도브스키(캐나다)가 2위에 올랐고 빈센트 조우(미국)는 213.9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올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주니어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점수인 239.47점으로 우승한 차준환(15, 휘문중)은 오는 6일 부터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차준환은 주니어 그랑프리 두 번째 우승과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도전한다. 여자 싱글은 5차 대회에서 4위에 오른 임은수(13, 한강중)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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