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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와일드카드 티켓 확보, STL 탈락

작성일: 2016.10.03 07:34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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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러치 피칭' 샌프란시스코 좌완 맷 무어는 3일(한국 시간) 라이벌 LA 다저스전에서 와일드카드 티켓을 확정하는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메이저리그 좀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가을야구 꿈은 물거품이 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라이벌 LA 다저스를 7-1로 눌러 세인트루이스의 피츠버그전 10-4 승리는 의미가 없어졌다. 자이언츠가 패하고 세인트루이스가 이길 경우 타이가 돼 와일드카드 티켓 확정을 위한 한 경기 플레이오프가 4(이하 한국 시간) 벌어질 예정이었다.

자이언츠는 8775, 세인트루이스는 8576패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티켓 2장은 뉴욕 메츠와 SF에 돌아갔다. 두 팀은 8775패로 승률 동률을 이뤘으나 정규 시즌 전적에서 메츠가 43패로 앞서 NL 와일드카드 경기는 6일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다.

자이언츠는 선발투수 맷 무어의 8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와 장단 16안타로 지구 우승이 확정된 다저스를 물리쳤다. 다저스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는 32번째 선발 등판으로 보너스 150만 달러를 챙기는 데는 성공했으나 1, 25실점하고 시즌 1611패 평균자책점 3.48로 정규 시즌을 끝냈다.

전반기 승률 1위를 달렸다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던 자이언츠는 다저스와 홈 3연전을 휩쓸며 와일드카드를 확보했다. 자이언츠는 2010, 2012, 2014년 등 짝수 해에 유난히 강해 올해도 이 행운이 이어질지 관심사다.

자이언츠는  2014년 와일드카드로 가을 야구에 진출해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7차전에서 꺾고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 당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와일드카드 한 경기 원정을 승리로 이끌며 정상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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