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로 가는 막차, 삼성에 물어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아직 4위와 5위의 주인공은 가려지지 않았다. 4위 유력 후보 LG는 연패에 빠졌다. 5위 KIA는 3연패 중이라 위보다 아래가 걱정이다. SK가 탄 롤러코스터는 6연승 뒤 9연패, 다시 3연승으로 '업다운'을 반복하고 있다. 정규 시즌 마지막 일주일을 남기고 이들의 최종 순위는 삼성이 가린다.
LG 트윈스는 지난달 27일 광주 원정에서 KIA를 6-1로 꺾고 4위 확정에 성큼 다가섰다. 5위 KIA의 추격을 완전히 따돌린 결정적인 승리였다. LG는 이 승리로 5위 매직넘버 1, 4위 매직넘버 3을 만들었다. 이 숫자는 그대로다. 메릴 켈리-김광현이 모두 나온 지난달 30일 경기에서 3-5로 역전패했고, 병살타 3개로 자멸한 1일 경기에서는 0-5로 완패했다. 그래도 LG는 여전히 5위 KIA에 2.0경기 앞선 4위다.
KIA는 3연패에 빠져 있어 일단 브레이크를 잡는 게 우선이다. LG는 2일 경기가 없고, KIA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t 위즈를 만난다. 2일 선발 헥터 고메즈는 지난달 30일부터 2경기 연속 우천 연기로 몸만 달궜다. KIA가 이 경기를 잡으면 승차는 1.5경기가 된다. 승률을 뒤집기 위해서는 LG보다 1승을 더해야 하니 4위 역전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KIA는 동시에 SK의 추격을 뿌리쳐야 한다. SK는 68승 74패로 KIA와 승차를 1.0경기로 좁혔다.
이 세 팀은 모두 삼성이라는 관문을 거쳐야 한다. 삼성은 남은 3~4일 LG, 5~6일 KIA, 8일 SK를 차례로 만난다. 가을 야구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고 봐도 지나치지 않다. LG와 KIA가 삼성 관문을 통과하고 나면 4, 5위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SK는 그동안 두 팀이 패배를 늘리기만 바라야 한다. 6일 NC전까지 경기가 없다.
삼성은 남은 5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68승 1무 75패가 된다. KIA가 1승 4패, SK가 2패로 잔여 경기를 마치면 기적적으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탈 수 있다. 삼성전을 제외하면 KIA 1승 2패(kt 2경기 한화 1경기), SK 1패(NC 1경기)가 대역전의 조건이다.
삼성이 가진 경우의 수가 LG, KIA, SK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네 팀은 서로의 경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