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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압' KIA, '가을 야구'까지 1승 남았다

작성일: 2016.10.03 17:3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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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지킨 임창용.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가을 야구' 확정까지 1승을 남겨 뒀다.

KIA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경기 초반 대량 득점 이후 kt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값진 승리를 거둬 69승1무71패를 기록했다. 1승만 추가하면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두고 경쟁을 벌이던 KIA는 6위 SK 와이번스를 따돌리고 5위를 확정하게 된다.

1회초 1사 2, 3루에서 이진영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선취점을 뺏긴 KIA는 1회 말 나지완의 2타점 적시 2루타, 이범호의 적시타를 포함해 6점을 뽑으면서 6-1로 역전했다.

그러나 이후 kt의 추격에 어려운 경기를 벌였다. 3회초 2점을 더 내준 KIA는 5회 말 1점을 만회했지만 6회초 2점을 더 뺏겨 7-5로 쫓겼다. 6회 말 들어 김주찬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8-5가 됐으나 8회초 이해창에게 적시타를 내주면서 다시 2점 차가 됐다.

선발투수 양현종이 5⅔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이면서 KIA는 kt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이후 김진우를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김진우가 첫 타자 박경수의 강한 타구에 맞아 7회 윤석민(1이닝 무실점)과 교체됐다.

KIA는 윤석민 이후 고효준[⅓이닝 1실점(비자책점)], 임창용(1⅔이닝 무실점)을 투입하면서 kt의 추격을 막고 3점 차 승리를 거뒀다. 정규 시즌 3경기를 남겨 둔 KIA는 1승만 추가하면 6위 SK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하더라도 5위를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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