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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 '술톤 메이크업'으로 시선 강탈

작성일: 2016.10.04 11:18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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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 출연하는 수애. 제공|콘텐츠 케이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첫 촬영부터 만취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진은 극중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 역을 맡은 수애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수애가 맡은 홍나리는 위기대처 능력이 뛰어난 워너비 스튜어디스지만, 퇴근 후에는 허술미를 장착해 어떤 순간에도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는 캐릭터다.

공개된 스틸 속 수애는 역대급 러블리 만취 연기를 펼치고 있다. 양 볼과 코 끝을 빨갛게 물들인 '술톤 메이크업'은 그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높인다. 여기에 알코올 100%의 기운을 느끼게 하는 수애의 리얼한 표정 연기가 눈길을 끈다. 정신을 차리려는 듯 눈을 감고 오리입술을 만들며 심호흡을 시도하는가 하면, 갈증이 나는지 생수를 손에 꼭 쥐는 등 디테일한 연기로 '취수애'를 완성한 것.

이는 분노에 차올라 술을 마신 홍나리의 모습으로, 어떤 순간에도 사랑스런 홍나리의 캐릭터가 드러나는 장면이다. 최근 서울 여의도의 한 편의점 앞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수애는 홍나리로 완벽하게 변신해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 소주 한잔을 원샷한 듯 비틀거리는 걸음걸이와 시시각각 바뀌는 카멜레온 표정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제작진은 "수애는 첫 촬영부터 완벽한 캐릭터 연구로 홍나리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표현해 스태프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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