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욕심은 끝이 없다…ML 57홈런 내리막길 타자 깜짝 영입, 최고 부자구단이 복권 수집도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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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급격한 하향세를 타고 있던 외야 자원을 깜짝 영입했다.
미국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부터 웨이버 공시된 잭 스윈스키(28)에 클레임을 걸었다"라고 밝혔다.
피츠버그는 최근 40인 로스터에 FA로 영입한 마르셀 오주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스윈스키를 지명할당 조치를 했다.
스윈스키는 2022년 피츠버그에서 빅리그 무대에 데뷔, 그해 106경기에 나와 타율 .202 66안타 19홈런 38타점 4도루를 기록하면서 남다른 파워를 과시했다. 이듬해인 2023년에는 144경기에 나선 스윈스키는 타율 .224 100안타 26홈런 74타점 13도루를 기록하며 생애 첫 풀타임 시즌을 치렀다.
그러나 스윈스키는 2024년 88경기에서 타율 .182 45안타 9홈런 26타점 9도루를 남긴 것에 그쳤고 지난 해에는 59경기 타율 .147 22안타 3홈런 10타점 7도루로 절망적인 결과를 남기고 말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397경기 타율 .199 233안타 57홈런 148타점 33도루.
스윈스키는 홈런도 많이 칠 수 있지만 그만큼 삼진 아웃도 많이 당한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이날 다저스의 스윈스키 영입 소식을 전한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스윈스키는 빅리그에서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치렀던 2023년 홈런 26개를 치고 도루 13개를 기록했지만 삼진률은 32%에 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스윈스키가 2023년 144경기에서 당한 삼진은 무려 172개였다.
과연 스윈스키가 다저스의 빅리그 로스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미 다저스는 주전 외야수 3명이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
'MLBTR'은 "다저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앤디 파헤스, 카일 터커가 외야에 자리를 잡고 있다. 우타자인 파헤스는 커리어 통산 우완투수 상대 OPS .722보다 좌완투수 상대 OPS .831로 더 나은 결과를 보였기 때문에 스윈스키가 플래툰으로 뛸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파헤스는 수비 능력이 있어 라인업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스윈스키는 중견수 수비에서 통산 DRS -16을 기록한 선수여서 주전 중견수 역할에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스윈스키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지 않았다.
이어 'MLBTR'은 "현재로선 알렉스 콜을 제치고 팀의 네 번째 외야수로 빅리그 로스터에 자리를 잡는 것이 가장 희망적인 시나리오"라고 적었다.
메이저리그에서 4년간 뛴 스윈스키는 그동안 외야수로 383경기에 출전했고 그 중 중견수로 209경기, 좌익수로 126경기, 우익수로 102경기에 각각 나섰다. 지난 해에는 외야수로 56경기에 나온 스윈스키는 중견수로 25경기, 좌익수로 20경기, 우익수로 15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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