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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있을 때가 좋았구나'...'2승1무7패' 충격과 공포의 강등이 보인다→'이강인 친정팀' 마요르카, 초유의 위기

작성일: 2026.02.23 20:3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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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강인과 함께하던 시절이 좋았다. 이제는 초유의 강등 위기에 놓여 있다.

마요르카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의 에스타디오 아방카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23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에 0-2로 패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잘 버티던 마요르카는 후반 40분 이아고 아스파스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아스파스에게 다시 한 골을 더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6승6무13패(승점 24)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18위로 추락했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엘체와 승점 차는 1에 불과하지만, 이번 시즌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불안한 위치다.

마요르카는 최근 10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뒀을 정도로 심각하다.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코파 델레이에서 데포르티보에 0-1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2승1무7패를 기록했다.

이강인이 속해 있던 시절만큼의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마요르카는 지난 2021년 한국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로 성장하기 직전이었던 이강인을 발렌시아에서 영입했다. 이강인은 첫 시즌에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했다.

그런데 2022-23시즌 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날카로운 킥과 화려한 드리블, 정교한 패스로 마요르카의 공격 선봉장이 됐다. 해당 시즌 이강인은 39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으며, 마요르카는 9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하지만 현 상황은 너무나 좋지 않다. 마요르카가 마지막으로 2부 리그에 속해 있던 시기는 2020-21시즌. 5년 만의 위기에 놓인 마요르카가 강등권 탈출에 성공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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