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졌다, 심각한 비상사태" DDLLDDLLLL 토트넘 10경기 무승...풀럼에 1-2 덜미 "구단 최장 무승 기간 타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프리미어리그 10경기 무승을 기록하며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토트넘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풀럼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7승 8무 13패(승점 29)에 머물며 16위를 유지했다.
무려 10경기 무승이다. 2026년 아직까지 리그에서 단 한 번의 승리도 신고하지 못했다. 이들은 브렌트포드(0-0 무), 선덜랜드(1-1 무), 본머스(2-3 패), 웨스트햄(1-2 패), 번리(2-2 무), 맨체스터 시티(2-2 무), 맨유(0-2 패), 뉴캐슬(1-2 패), 아스널(1-4 패), 풀럼(1-2패)을 만나 4무 6패를 기록했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1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한 건, 1994년 오시 아르딜레스 감독 시절 이후 무려 32년 만에 일이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토트넘은 리그 10경기 무승으로 구단 최장 무승 기간 타이를 이뤘다"라고 설명했다.
시작부터 좋지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 7분 상대의 크로스를 제대로 저지하지 못하면서 이 공이 다시 측면으로 흘렀다. 곧바로 오스카 보브가 재차 볼을 띄웠고, 문전에서 해리 윌슨에게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다.
추가 실점까지 허용하며 무너졌다. 전반 34분 윌슨과 패스를 주고받은 알렉스 이워비에게 기습적인 슈팅을 내줬고,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지며 0-2의 상황이 됐다. 결국 토트넘은 전반에만 두 점을 헌납하며 후반을 맞았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변화를 꾀했다. 후반 13분 파페 사르, 히샬리송, 마티스 텔을 투입해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결국 한 점을 따라붙었다. 후반 21분 아치 그레이의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그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며 결국 1-2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종료 후 투도르 감독은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를 통해 "상대팀의 첫 골이 경기 상황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건 심판의 큰 오심이다. 지난주에도 일관성이 없었는데, 오늘 일어난 일은 믿을 수 없다"며 "오늘 심판이 마음에 안 들었다. 너무 홈팀 편파적이었다. 축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라고 분노했다.
토트넘은 이제 강등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단계에 놓였다. 이들은 1977-1978시즌 2부리그에서 한 시즌을 보낸 이후 줄곧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을 펼쳐왔다. 그러나 지난 시즌 17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올 시즌은 강등권과의 격차가 단 4점에 불과하다.
선수단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 이브 비수마는 "또 졌다. 쉽지 않은 일이다. 모두에게 좋은 일이 아니다. 이것은 심각한 비상사태라는 것을 알고 있다. 많은 것을 바꿔야 하고, 승리하기 위해 경기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며 낙담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조 하트 골키퍼 역시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는 'BBC 라디오5 라이브'에 출연해 "정말 심각하다. 현재까지 28경기를 치른 시점에 토트넘은 승점 29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그들은 챔피언스리그보다 리그에서 승점을 쌓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토트넘 대박 미쳤다! 맨시티에서 두 명 빼온다…BBC “사비뉴·마르무시 영입 협상 중”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업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