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제주 잔류 이끈 지도자" 협회 공개채용 1호 사령탑 탄생…김정수, U-20 대표팀 지휘봉 잡는다→"종합평가 최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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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대표팀을 이끌 신임 감독으로 김정수 전 제주SK 감독대행을 선임했다.
김 감독은 제주SK 수석코치(2024~2025)를 역임한 인물로 지난 시즌엔 감독대행으로 제주를 이끌며 K리그1 잔류에 기여했다.
협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연령별 대표팀 감독 공개채용을 통해 김 감독을 선임한 전력강화위원회는 “(신임 사령탑은) 연령별 대표팀 지도 경험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지도자다. 해당 연령대 선수 육성과 국제대회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해 가장 높은 종합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채용과정에서 서류 심사와 온라인 설명회, 프레젠테이션(PT) 및 심층면접을 거쳐 후보자를 다각도로 평가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지원자가 제출한 대표팀 운영 계획서를 바탕으로 국제대회 준비 전략, 축구 철학, 한국축구기술철학(MIK) 이행 방안, 상위 연령 대표팀과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김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구체적인 팀 운영 계획을 제시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시절 대전시티즌(1997~2003), 부천SK(2004~2005)에서 활약한 바 있는 김 감독은 2011년 지도자 커리어 첫발을 뗐다.
광주FC 코치(2011~2012)를 거쳐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했다.
각 연령별 대표팀을 지도하며 쌓은 연령별 선수의 전술 이해도 향상 및 심리 파악에 큰 강점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U-17 대표팀 감독(2017~2019)을 맡아 2019 브라질 FIFA U-17 월드컵 8강행을 이끌기도 했다.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점도 가점 요소가 됐다.
이후 U-20 대표팀(2019~2021) 지휘봉을 잡았지만 당시 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이 코로나19로 취소돼 국제대회 출전은 불발됐다.
김 감독 선임으로 새 닻을 올릴 U-20 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첫 소집훈련에 나선다. 2027 U-20 아시안컵과 월드컵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김정수 U-20 대표팀 감독 이력
-1975년 1월 17일생
-금호고-중앙대 졸업
-선수 경력
1997~2003 : 대전하나시티즌
2004~2005 : 제주 유나이티드
2008~2009 : 용인시민축구단
-주요 지도자 경력
2014 : U-20 대표팀 코치
2015 : U-17 대표팀 코치
2017~2019 : U-17 대표팀 감독
2019~2021 : U-20 대표팀 감독
2021~2022 : U-23 대표팀 코치
2024 : 제주SK 수석코치
2025 : 제주SK 수석코치 및 감독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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