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커리어 역사상 첫 우승 시켜준 감독 돌아온다? 포스테코글루 입 열었다 "선수들, 능력에 맞는 경기력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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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손흥민의 커리어 역사상 첫 우승을 이끌어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 지휘봉을 다시 잡게 될까.
토트넘은 올 시즌 강등 위기에 놓이며 그야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부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추락의 추락을 거듭했다. 결국 지난달 경질됐다. 새롭게 부임한 투도르 감독 역시 큰 반전을 이루지 못하는 모양새다.
2026년에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무려 11경기 무승이다. 이들은 브렌트포드(0-0 무), 선덜랜드(1-1 무), 본머스(2-3 패), 웨스트햄(1-2 패), 번리(2-2 무), 맨체스터 시티(2-2 무), 맨유(0-2 패), 뉴캐슬(1-2 패), 아스널(1-4 패), 풀럼(1-2패), 크리스탈 팰리스(1-3 패)를 만나 4무 7패를 기록했다.
당장 다가오는 주말 순위 역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16위에 위치한 토트넘은 승점 29점으로 강등권 바로 위에 위치해 있다. 17위 노팅엄(승점 28)과 다이렉트 강등 순위인 18위 웨스트햄(승점 28)과의 격차가 단 1점에 불과하다. 문제는 오는 15일 안필드 원정길에 올라야 한다는 것. 노팅엄은 풀럼, 웨스트햄은 맨체스터 시티를 각각 마주한다.
이러한 상황 속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토트넘 복귀 가능성을 물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첼시의 맞대결 당시 참석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마주해 질문을 던졌다.
그는 토트넘 복귀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노 코멘트"라며 즉시 답을 피했다. 이어 현재 팀 상황에 대한 의견을 묻자 "객관적으로 봤을 때, 지금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에 맞는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에 대해서도 조언을 건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투도르 감독은) 어떤 방식으로든 선수들이 느끼는 압박을 완화해 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내 생각에는 결국 선수들에게 다시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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