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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만 두 번 받아봤다!' 토트넘 웃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솔란케, 맨시티전 득점 '이달의 골' 수상

작성일: 2026.03.14 08:32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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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SNS
▲ ⓒ토트넘 SNS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의 맨체스터 시티전 득점이 2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13일(한국시간) "솔란케가 맨시티를 상대로 환상적인 스콜피온 킥을 선보이며 2월 이달의 골 상을 수상했다"라며 "그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모멘트 이달의 수상자로도 선정되면서, 동일한 득점으로 2개의 상을 받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당시 토트넘은 전반에만 두 골을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후반에 반등했다. 후반 8분 솔란케가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사비 시몬스의 킬러 패스를 받은 솔란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를 제친 뒤 슈팅해 득점했다.

추가 득점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 갤러거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솔란케가 뒤꿈치로 해결하며 환상적인 원더골을 터뜨렸다. 이른바 '전갈킥', '스콜피온킥'으로 불리는 동작을 구현하며 귀중한 골을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2-2로 마무리됐다.

▲  ⓒ프리미어리그사무국
▲ ⓒ프리미어리그사무국

토트넘 선수로서 무려 5년 만에 이달의 골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솔란케는 2021년 3월 아스널전에서 환상적인 라보나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던 에릭 라멜라 이후 처음으로 해당 상을 수상했다.

토트넘은 2016-2017시즌 해당 상이 제정된 이후 다섯 차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가운데 손흥민은 두 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처음 해당 상을 받은 건 2018년 11월 열렸던 첼시전 득점이다.

당시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조르지뉴의 수비 커버를 벗겨냈고, 다비드 루이스까지 농락한 뒤 득점에 성공한 바 있다. 손흥민은 당시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첼시전 득점은 내 축구 인생을 통틀어 최고의 골 가운데 하나"라며 환하게 웃었다. 

손흥민은 그로부터 1년 1개월 뒤 다시 한번 세계를 깜짝 놀래켰다. 2019년 12월 번리와의 맞대결에서 손흥민은 무려 72.3m의 폭풍 질주 이후 득점을 터뜨렸다. 해당 장면으로 손흥민은 푸스카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솔란케의 득점은 손흥민의 득점과 비교해 차이가 있다. 손흥민은 스피드를 활용해 홀로 무에서 유를 창조했고, 솔란케는 아크로바틱한 동작으로 득점하며 이달의 골을 수상하게 됐다.

#2025-2026시즌 이달의 골 수상자

8월 : 도미닉 소보슬라이(리버풀)

9월 : 마틴 수비멘디(아스널)

10월 :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아스톤 빌라)

11월 : 타일러 아담스(본머스)

12월 : 해리 윌슨(풀럼)

1월 해리슨 리드(풀럼)

2월 : 도미닉 솔란케(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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