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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롯데, 승률 0.857 미쳤다! '최강 타선' 한화마저 12-6 완파…전준우·윤동희·손호영 3안타씩 펄펄

작성일: 2026.03.21 17:55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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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준우 ⓒ롯데 자이언츠
▲ 전준우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봄이다.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12-6으로 대승을 거뒀다. 올해 리그 최강 타선을 보유한 것으로 꼽히는 한화를 상대로 더 무서운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날 승리로 롯데의 시범경기 성적은 6승2무1패, 승률 무려 0.857가 됐다. 리그 10개 구단 중 1위를 질주 중이다.

홈팀 롯데는 장두성(중견수)-손호영(3루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노진혁(1루수)-한태양(2루수)-유강남(포수)-이호준(유격수)-신윤후(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엘빈 로드리게스였다.

타자들이 총 16안타를 합작했다. 홈런 없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것이 인상적이다.

손호영이 3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윤동희가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전준우가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노진혁이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한태양이 2타수 1안타 1타점, 손성빈이 3타수 2안타 2타점 등을 선보였다. 손호영, 윤동희, 전준우까지 세 명이 나란히 3안타씩 때려냈다.

▲ 윤동희 ⓒ롯데 자이언츠
▲ 윤동희 ⓒ롯데 자이언츠

마운드에선 로드리게스가 4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 투구 수 80개를 빚었다.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박정민이 1이닝 1사구 1탈삼진 무실점, 박준우가 1이닝 3피안타 2실점, 김원중이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윤성빈이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정철원이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원정팀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엄상백이었다.

엄상백이 4이닝 10피안타 1볼넷 7실점, 투구 수 63개로 무너졌다. 패전을 떠안았다. 김도빈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이상규가 ⅔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4실점, 황준서가 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정우주가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김서현이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뒤를 이었다.

타선에선 노시환이 4타수 1안타 2타점, 하주석과 허인서, 심우준이 각각 3타수 1안타 1타점, 최유빈이 1타수 1안타 1타점을 생산했다.

▲ 엄상백 ⓒ한화 이글스
▲ 엄상백 ⓒ한화 이글스

1회초 한화가 선취점을 냈다. 오재원의 좌전 안타, 페라자의 중전 안타, 문현빈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노시환이 2타점 중전 적시타로 2-0을 빚었다. 강백호의 루킹 삼진, 채은성의 유격수 땅볼, 로드리게스의 폭투로 2사 2, 3루. 하주석이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롯데는 1회말 곧바로 반격했다. 1사 후 손호영과 윤동희의 연속 좌전 안타가 나왔다. 1사 1, 2루서 전준우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점수는 1-2. 이때 좌익수 문현빈의 송구 실책이 겹쳐 전준우가 2루까지 진루했다. 노진혁의 유격수 뜬공으로 2사 2, 3루. 한태양의 우전 안타에 윤동희가 득점했고, 전준우는 홈에서 태그아웃됐다. 2-2로 1회를 마무리했다.

3회말 롯데가 달아났다. 손호영의 볼넷, 윤동희의 우전 2루타로 무사 2, 3루. 전준우가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기록했고 손호영이 홈을 밟았다. 3-2 역전을 이뤘다. 후속 노진혁의 4-6-3 병살타에 3루 주자 윤동희가 득점해 4-2를 만들었다. 한태양은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 손호영 ⓒ롯데 자이언츠
▲ 손호영 ⓒ롯데 자이언츠

한화는 4회초 한 점 만회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하주석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허인서가 1타점 좌중간 적시 2루타를 쳐 3-4로 따라붙었다. 심우준은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4회말 롯데도 점수를 추가했다. 1사 후 이호준과 신윤후의 중전 안타, 장두성의 우익수 뜬공, 엄상백의 폭투로 2사 2, 3루. 손호영이 2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때려내 6-3을 이뤘다. 후속 윤동희도 1타점 좌중간 적시 2루타로 팀에 7-3을 선물했다. 전준우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6회초 롯데 투수 박준우가 등판했다. 강백호의 좌전 안타, 채은성의 우전 2루타로 무사 2, 3루. 하주석의 유격수 땅볼에 3루 대주자 이진영이 득점해 4-7로 추격했다. 허인서의 3루 땅볼 후엔 심우준이 1타점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트려 5-7을 기록했다.

▲ 노진혁 ⓒ롯데 자이언츠
▲ 노진혁 ⓒ롯데 자이언츠

그러자 롯데가 6회말 빅이닝을 완성했다. 한화 투수는 이상규였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손호영의 좌전 안타, 윤동희의 볼넷, 전준우의 2루수 방면 내야안타가 나와 2사 만루로 이어졌다. 노진혁이 1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려 8-5가 됐다. 전민재는 몸에 맞는 볼로 한 점 밀어냈다. 점수는 9-5. 한화는 투수 황준서를 교체 투입했다. 손성빈이 2타점 우전 적시타로 11-5를 선보였다. 이호준의 좌익수 뜬공으로 6회가 종료됐다.

8회말 한화 투수 김서현이 출격했다. 1사 후 노진혁의 우전 2루타, 전민재의 3구 헛스윙 삼진으로 2사 2루. 손성빈의 타구엔 1루수 장규현의 포구 실책이 기록됐다. 그 사이 노진혁이 3루를 지나 홈까지 들어와 12-5를 완성했다. 이호준의 볼넷 출루 후 신윤후의 3루 땅볼로 이닝은 막을 내렸다.

9회초 롯데 투수 정철원이 등판했다. 1사 후 김태연이 좌익수 쪽으로 타구를 날렸다. 좌익수 신윤후의 포구 실책이 나와 1사 2루가 됐다. 최인호의 좌익수 뜬공 후 최유빈의 1타점 1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12-6이 됐다. 정철원은 이진영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서 포수 태그아웃으로 돌려세워 경기를 매듭지었다.

▲ 정철원 ⓒ롯데 자이언츠
▲ 정철원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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