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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초대박…이 정도로 인기 있는 한국인 있었나→"그리즈만은 PSG 두통거리" 이강인 재계약 불발 노심초사

작성일: 2026.03.26 15:5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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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프랑스 언론도 앙투안 그리즈만의 미국행이 파리 생제르맹(PSG)의 골칫거리로 작용할 가능성을 인정했다. 이강인(24)과 재계약 체결을 어렵게 만드는 장애 요소로 꼽았다. 

프랑스 '풋01'은 26일(한국시간) "올여름 그리즈만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로 떠나게 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그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전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의 완벽한 후계자로 보고 있다"면서 "이 같은 아틀레티코 관심은 공격형 미드필더의 재계약을 설득 중인 PSG에겐 좋지 않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PSG는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입단하고 싶은 '드림 클럽' 중 한 곳이지만 모든 재계약 협상이 수월한 건 아니다. 

중앙 수비수 윌리안 파초와 스페인 국적 미드필더 파비안 루이스의 재계약은 빠르게 마무리했다. 이들과 계약 연장은 곧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매체는 "그러나 세니 마율루, 우스만 뎀벨레, 그리고 이강인의 경우는 상황이 훨씬 복잡하다"며 PSG 속을 끓이게 하는 팀 내 핵심 퍼즐 3인을 귀띔했다.

▲  출처| 프랑스 '풋01'
▲ 출처| 프랑스 '풋01'

올해 이강인은 출장 기회를 꾸준히 부여받고 있다.

다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한국인 미드필더를 확고한 주전으로 보지 않는다. 풋01을 비롯한 복수 현지 언론이 분석하듯 "다재다능한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은 현재 PSG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강인이 올여름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고민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지난 21일 "구단이 재계약을 위해 접촉했지만 마요르카 출신인 이강인은 이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풋01 역시 "한국 국가대표 주축 공격수인 이강인은 현재 결정을 망설이고 있으며 이는 오랫동안 관심을 보여온 아틀레티코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겨울에도 아틀레티코는 재영입을 시도했지만 PSG에 의해 거절당했다"고 적었다.

PSG가 이강인 잔류에 관해 강경 입장을 고수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잔류시키길 강하게 원한다. 둘째는 더 현실적이다. 풋01은 "PSG 보드진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제안을 받아들일 의사가 전혀 없다"고 짚었다.

하나 이것만으로 아틀레티코 관심을 완전히 차단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에스토에스 아틀레티’에 따르면 오는 7월 그리즈만이 올랜도 시티로 이적하는 상황에서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완벽한 대체자로 평가하고 있다.

풋01은 "이처럼 라리가 명가의 지속적인 관심은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이강인을 설득하려는 PSG 계획에 적지 않은 장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두 자이언트 클럽의 이강인을 둘러싼 '힘겨루기'가 이번 여름에도 재현될 가능성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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