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 박준호 부회장 3호 기부, 'UNIV PRO' 육성기금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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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한국대학축구연맹이 ‘UNIV PRO’ 육성기금 릴레이가 확산중이다. 많은 기업가들과 유명인들이 대학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은 지난 ‘UNIV PRO 마스터플랜 발표’를 계기로 육성기금 조성을 본격화했다.
1호는 UNIV PRO 안정환 디렉터였다.
이후 코이라멘 윤준호 대표의 2호 기부에 이어 박준호 수석부회장(성민이엔씨 대표)이 3호 기부자로 참여하며 릴레이가 지속되고 있다.
박준호 수석부회장은 아들이 축구선수로 활동해서 그 누구보다 아마추어 축구현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2021년 부터는 자신의 사업체가 속한 안산 그리너스에 후원할 정도로 축구에 대한 애정도 크다.
박준호 수석부회장은 이번 UNIV PRO 육성기금 참여 배경에 대해 대학축구 현장의 구조적인 한계를 직접 체감한 점을 꼽았다.
그는 “현장에서 대학축구를 바라보며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은 지원의 부족이었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선수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지원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점이 가장 안타까웠다. 누군가는 이 부분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육성기금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시스템 구축이 곧 대학축구와 대한민국 축구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대학축구연맹은 UNIV PRO 도입 이후 선수 선발과 운영 시스템의 변화를 바탕으로 대학대표팀의 경기력과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덴소컵을 통해 확인된 긍정적인 변화를 발판으로, 연맹은 육성기금과 시스템을 연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대학축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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