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못 해냈던 마드리드, 韓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 온다!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유력→올여름 영입 1순위 후보" 스페인 유력지 대서특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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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5, 파리 생제르맹)이 앙투안 그리즈만을 떠나보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최우선 영입 후보로 지목됐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이강인의 전술적 가치와 라리가 경험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스페인 유력지 '문도 데포르티보'가 28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의 여름 보강 계획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현재 이강인과 메이슨 그린우드, 페란 토레스와 호아킨 파니첼리, 그리고 마티아스 페르난데스-파르도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언급된 다섯 명 중 아틀레티코 고위층이 가장 원하는 선수는 이강인이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구단의 역사적인 선수를 대체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우리가 이미 보도했듯,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PSG 소속 이강인"이라고 설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25-2026시즌이 종료 후 그리즈만과 결별한다.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올랜도 시티가 그리즈만과 2+1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211골을 터뜨린 역대 최다 득점자다. 2014년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018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및 슈퍼컵 우승을 이끄는 등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전술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단순한 스코어러를 넘어 경기 템포 조율과 전방 압박까지 수행하는 플레이메이커였다.
대체 불가능한 전력의 이탈이 확정됨에 따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와 카를로스 부세로 디렉터는 즉각적인 대체자 확보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을 관찰해 온 알레마니 단장 눈에 이강인이 또 들어왔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오래전부터 아틀레티코의 영입 후보였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시도했지만 PSG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알렸다.
전술적 적합성 역시 이강인이 1순위로 거론되는 이유다. 매체는 "전술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강인은 그린우드와 함께 그리즈만과 가장 비슷한 선수로 꼽힌다. 두 선수 모두 측면과 중앙에서 뛸 수 있으며, 왼발잡이에 드리블 돌파 능력과 기회 창출, 그리고 결정짓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분석했다.
이어 "잠재력 면에서 이강인은 그리즈만처럼 완성형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발렌시아와 마요르카를 거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검증을 끝냈기에 이적 후 별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 없다는 장점까지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이강인 영입 시 라리가 경기 템포에 대한 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다.
물론 결정적인 변수는 PSG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PSG는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강인은 이미 여러 제안을 받은 상태다"라면서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꾸준하게 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확실한 주전은 아니기 때문에 재계약을 보류하고 있다"고 짚었다.
한편, 이강인을 플랜A에 둔 아틀레티코에게 플랜B도 있다. 이번 시즌 39경기 25골 8도움을 기록한 메이슨 그린우드를 장바구니에 뒀다. 하지만 마르세유와 2029년까지 계약된 상황에 2600만 유로 이상의 몸값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또 다른 후보 페란 토레스는 과거 맨체스터 시티 시절 알레마니 디렉터가 직접 영입을 주도했던 선수다. 현재 바르셀로나 내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상황이 이적 협상에 유리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프랑스 리그 앙 스트라스부르에서 활약 중인 호아킨 파니첼리와 릴 소속의 마티아스 페르난데스-파르도 역시 구단의 장기 관찰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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