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골프 황제 몰락, 음주 운전 체포…연인은 결별 최후통첩→사생활도 최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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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음주 운전으로 위기를 맞이했다.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이후, 연인인 바네사 트럼프로부터 사실상 최후통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바네사 트럼프는 이번 사건에 크게 실망했고 분노까지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우즈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문제를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관계를 유지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측근은 “이건 명백한 레드 플래그(위험 신호)”라며 “그녀는 단순히 화가 난 것이 아니라, 선을 긋고 있다. 지금 당장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면 떠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우즈 역시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분위기다. 같은 소식통은 “우즈는 매우 미안해하고 있으며, 자신의 실수를 바로잡고 싶어 한다”며 “그는 이번 일에 대해 창피함과 굴욕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주변 반응도 싸늘하다. 트럼프의 지인들 사이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역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의 사건은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아일랜드에서 발생했다. 우즈는 차량 전복 사고 이후 현장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음주 측정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impairment)’ 징후가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소변 검사 요구를 거부하면서 결국 체포됐다.
경찰은 우즈에게 ‘재산 피해를 동반한 DUI(음주운전)’ 및 ‘합법적 검사 거부’ 혐의를 적용했다.
공개된 머그샷에서는 충혈된 눈 상태가 포착되며 논란을 키웠다. 이후 그는 몇 시간 만에 보석 절차를 통해 석방됐다.
우즈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열애설이 처음 불거진 이후 공개적인 애정 표현을 이어왔다. 불과 며칠 전에도 골프 경기장에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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