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예나 코어' 정점 찍었다…2세대 향수 소환한 '캐치캐치'[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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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최예나가 활동을 거듭할수록 자신만의 색깔인 '예나코어'를 더욱 또렷하게 구축하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 꾸준히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는 '캐치캐치'를 통해 그 정점을 찍었다.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최종 데뷔조에 이름을 올린 최예나는 아이즈원 활동을 마친 후 2022년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스마일리'를 통해 솔로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당시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대중을 사로잡은 그는, 이후에도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단순히 콘셉트를 소화하는 것을 넘어, 음악과 퍼포먼스에 자신만의 캐릭터를 녹여냈고, 최예나만의 장르인 '예나 코어'를 만들어냈다. 최예나는 이번 5번째 미니앨범 '러브 캐처'의 타이틀곡 '캐치 캐치' 활동을 통해 '예나 코어'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캐치 캐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최예나 특유의 통통 튀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곡으로, 국내 배우와 가수들을 비롯해 중국 내 유명 셀러브리티와 인플루언서들까지 챌린지에 동참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캐치 캐치'는 한국 유튜브 일간 쇼츠 인기곡 차트 2위에 올랐고, 주간 인기곡 차트(3월 20일~26일)에서도 11위에 안착했다. 멜론 핫100 차트를 비롯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최예나가 국내 K팝 리스너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2세대 K팝 감성을 적극적으로 끌어왔다는 점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곡의 분위기, 직관적인 포인트 안무 등이 과거 K팝 전성기를 떠올리게 했다. 여기에 최예나 특유의 발랄하고 통통 튀는 에너지가 더해져 '예나코어'로 2세대 감성을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예나의 이러한 콘셉트는 협업과 챌린지에서도 확장돼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2세대를 대표하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티아라 큐리, 나인뮤지스 경리 등과 함께 챌린지를 선보였다. 특히 당시 이들의 무대 복장을 입고 챌린지를 찍은 것은 물론, 이들의 히트곡 챌린지도 함께 선보이며 '감다살'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무대 위 스타일링 역시 한몫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서인영, 아이유 등 2세대 아이콘들을 연상케 하는 의상과 콘셉트는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신선함을 더했다. 이는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 최예나가 '예나코어'로 보여주고 싶은 방향성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최예나는 다양한 시도를 거쳐 자신만의 색깔로 활동을 이어왔고, '캐치캐치'를 통해 정체성을 한층 공고히 했다. 그가 자신만의 장르인 '예나 코어'로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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