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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없는 트와이스, 박진영 손에 쥔 전소미 '10월 격돌'

작성일: 2016.10.07 12:13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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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민에 빠진 박진영. 사진|스포티비스타DB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박진영 사이에서 묘한 관계인 걸그룹 트와이스와 전소미가 무대에서 맞붙는다. 

전소미는 지난해 트와이스 멤버 공개 오디션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프로듀스101'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주인공. 전소미를 앞세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17일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 가운데 트와이스도 비슷한 시기인 24일 무대 복귀를 선언했다. 

1년 전과 다른 박진영의 행보가 눈길을 모은다. 박진영은 트와이스 멤버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서 전소미의 손을 잡지 않았다. 탈락 배경을 "익지 않은 과일"이라고 비유하며 전소미의 데뷔를 뒤로 미뤘다. 

하지만 전소미가 에이스 역할을 하는 아이오아이의 이번 컴백에 박진영은 두 발 벗고 나섰다. 타이틀곡 작곡은 물론 안무, 의상, 뮤직비디오 작업까지 도맡았다. 
아이오아이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전소미(왼쪽). 제공|엠넷
전소미의 아이오아이와 비슷한 시기에 컴백하는 트와이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이에 반해 트와이스의 컴백에는 박진영이 일선에 나서지 않는다. 데뷔곡 '우아하게', 상반기 신드롬을 낳은 '치어 업'에서 합을 맞춘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에게 다시 한 번 트와이스를 맡겼다. 

지난해부터 같은 소속사 가수끼리 '집안싸움'을 즐기는 박진영이나 트와이스, 전소미에게 중요한 시기다. 트와이스는 데뷔 1주년을 기념해 '대세 굳히기'에 들어가겠다는 각오다. 전소미는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는 마지막 활동이다. 그 사이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박진영. 톱가수들이 쏟아지는 10월 가요계에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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