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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최강 덕수'를 끌어내릴 것인가…전국에서 모인 도전자들이 이마트배 왕좌를 노린다

작성일: 2026.04.10 00: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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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고는 2021년부터 2025년 사이 가장 많은 5번의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최강팀이다.  ⓒ곽혜미 기자
▲ 덕수고는 2021년부터 2025년 사이 가장 많은 5번의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최강팀이다. ⓒ곽혜미 기자
▲ 덕수고 엄준상 ⓒ곽혜미 기자
▲ 덕수고 엄준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지난 3년 동안 네 번이나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덕수고등학교가 2026년도 고교야구 첫 전국대회인 신세계 이마트배에서 또 한번 정상을 바라본다. 10일부터 준결승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덕수고 외에 4강 나머지 세 자리는 모두 '신흥 강호'가 차지했다. 지난 3년간 전국대회 우승이 없는 팀들이 덕수고에 도전한다. 

지난달 25일 막을 올린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10일부터 준결승전에 돌입한다. 경상남도 밀양의 선샤인밀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릴 준결승전은 1경기 대전고와 야탑고, 2경기 광주일고와 덕수고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최근 전국대회 전적을 보면 이번 대회 4강은 '덕수고와 도전자'로 요약할 수 있다. 덕수고는 지난 3년간 네 차례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2020년대 한국 고교야구 최강팀이다. 2021년 SPOTV가 '고교야구 시리즈'로 전국대회 8강 이후 전경기를 생중계하기 시작한 뒤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번의 우승 경력을 자랑한다.

이 기간 2위는 경남고. 지난해 대통령배와 봉황대기 '더블'을 포함해 3번 우승했다. 충암고와 부산고, 전주고가 각 2회 우승을 차지했다. 

덕수고는 이마트배와 인연도 깊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정상을 지켰고, 협회장기 시절인 2013년과 2020년에도 우승했다.

▲ 대전고는 4년 전인 2022년 대통령배에서 우승했다. ⓒ곽혜미 기자
▲ 대전고는 4년 전인 2022년 대통령배에서 우승했다. ⓒ곽혜미 기자

이번 4강 진출 팀 가운데 덕수고를 제외한 나머지 세 팀, 대전고와 야탑고 광주일고는 지난 3년간 전국대회 우승이 없었다. 이마트배(2021년까지 기존 협회장기 포함)만 보면 대전고는 2020년 이후 처음, 야탑고는 2013년 이후 처음 이 대회 4강에 합류했다. 광주일고는 협회장기와 이마트배 양쪽에서 4강이 처음이다.  

야탑고는 7일 8강전에서 경기상고를 3-0으로 꺾었다. 안타는 5개에 그쳤지만 상대 실책과 보크 등으로 얻은 기회를 차근차근 살리며 점수를 뽑았다. 마운드에서는 조연후가 7이닝 99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조연후는 11일까지는 마운드에 설 수 없다. 

대전고 또한 7일 8강전에서 마산용마고를 3-0으로 제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5회까지 0-0으로 맞서다 6회와 7회, 9회 각각 1점을 올렸다. 오라온과 박성진이 각각 2안타 멀티히트를 날렸다. 안태건(3⅓이닝 51구)과 한규민(5⅓이닝 75구), 윤상현(⅓이닝 2구)이 마운드에 섰다. 한규민은 10일까지 의무휴식일이다.   

덕수고는 8일 부산고를 상대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9회초 1실점으로 3-3 동점을 허용했지만 9회말 최수완이 끝내기 안타로 팀을 4강에 올려놨다. 9회 ⅔이닝 1실점을 남긴 '투타 겸업 선수' 엄준상이 구원승을 챙겼다. 

8강 전적만 보면 광주제일고가 가장 압도적인 승리로 4강에 올랐다. 8일 8강전에서 제물포고에 8-1, 8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안타 수는 8-10으로 밀렸지만 득점은 7점이 더 많았다. 장타력 차이가 컸다. 광주일고는 김민혁의 2점 홈런을 포함해 5개의 장타를 터트렸다.

▲ 광주일고 조윤채 감독 ⓒ 스포티비뉴스 DB
▲ 광주일고 조윤채 감독 ⓒ 스포티비뉴스 DB
▲ 야탑고 최경훈 감독.
▲ 야탑고 최경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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