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유 망했다! 바르셀로나조차 절레절레...래시포드, 완전 영입 안 한다→맨유 복귀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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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다음 시즌 어디에서 뛰게 될까.
스페인 '마르카'가 17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다음 시즌에도 바르셀로나에 남을 가능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현재 바르셀로나 디렉터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합의한 3,000만 유로(약 520억 원)의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하는 것이 적절한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성골 유스로 큰 기대를 모았던 자원이다. 루이스 판 할 감독에 의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첫 시즌 혜성처럼 등장하며 특급 유망주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그러나 한 뼘이 부족했다. 폼이 일정하지 않으며 기복이 잦았고, 종종 아쉬운 판단 능력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장점마저 사라졌다. 특유의 스피드와 침투는 상대 수비에 미리 읽혔고, 소극적인 플레이를 일삼았다. 결정적인 기회마다 어처구니없는 슈팅 및 실수로 찬스를 계속해서 놓치자 맨유 팬들도 등을 돌렸다. 여기에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입지까지 잃었다.
결국 지난여름 칼을 뽑았다.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당시 맨유와 바르셀로나는 완전 이적 조건을 포함한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시즌 초에는 훨훨 날았다. 뉴캐슬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단계에서 멀티골을 쏘아올리기도 했다. 라리가에서도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날카로움을 더했다.
그러나 기복이 다시 찾아왔다. 2026년에 접어든 뒤 래시포드는 귀신같이 폼이 하락했다. 최근 16경기에서 단 2골에 그치고 있다. 하피냐가 부상으로 빠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래시포드는 확실하게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래시포드의 연봉이 바르셀로나가 감당하기에는 높은 수준이다. '마르카' 또한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측면에서 볼 때 래시포드를 영입하면 연봉, 이적료 등을 포함해 2,500만 유로(약 433억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불확실한 선수에게 투자하기 높은 금액이다"라고 논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새로운 대안을 고려 중이다. 매체는 "구단 디렉터들은 이미 한참 전부터 다른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믿음직한 로테이션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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