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유격수 첫 실책→3실점 빌미, 완벽하게 만회! 김혜성, 안타→밀어내기 볼넷 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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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1회부터 저지른 실책을 완벽하게 만회했다. 선구안이 빛났다.
김혜성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맞대결에 유격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김혜성은 전날(21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는데, 김혜성을 대신해서 선발로 출전한 미겔 로하스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무력시위를 펼쳤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냉정했다. 이날 다시 김혜성을 선발로 복귀시켰다.
그런데 김혜성은 경기 시작부터 1루에 송구 실책을 범했고, 이로 인해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무사 1루가 됐어야 할 상황이 무사 2루가 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 결과 야마모토는 1회에만 무려 3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모든 실점이 자책점으로 기록됐지만, 김혜성의 실책 영향이 없진 않았다.
이를 김혜성이 타석에서 완벽하게 만회했다. 김혜성은 첫 타석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을 상대로 안타를 쳐내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타점까지 만들어냈다.
김혜성은 0-3으로 뒤진 4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룹을 상대로 무려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친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한 점을 뽑았다. 흐름을 완전히 되찾는 점수는 아니었지만, 적어도 1회 실책을 만회하는 볼넷이었던 것은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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