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떴다!' 멕시코,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 예상 라인업 대공개...히메네스-알바레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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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한 조에 묶인 멕시코의 예상 최종 명단이 공개됐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가 24일(한국시간) "개막까지 5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멕시코의 2026 월드컵 최종 명단을 예측해 본다"라며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선택을 예상했다.
매체는 "멕시코는 2025년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2관왕을 차지했지만, 2026년을 앞두고 6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불안한 흐름을 겪었다"며 "하지만 올해 첫 5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했고, 포르투갈과 벨기에를 상대로 경쟁력 있는 경기를 펼치며 반등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아기레 감독은 2024년 여름부터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팀을 운영해 왔다. 올해 초 몇 차례 3-4-2-1 전술을 실험하기도 했지만, 기본 구상은 4-3-3에 맞춰져 있다. 이번 예상 명단 역시 그 틀 안에서 구성됐다.
매체에 따르면 골키퍼 자리는 라울 랑헬이 사실상 주전으로 낙점됐다. 경쟁자였던 루이스 앙헬 말라곤이 지난 3월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경쟁 구도는 정리됐다. 랑헬은 최근 멕시코의 8경기 중 7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베테랑 기예르모 오초아도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오초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할 경우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된다. 이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록이다. 제3 골키퍼로는 카를로스 아세베도가 유력하다.
수비진에서는 세사르 몬테스와 요한 바스케스 조합이 중심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는 최근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에베라르도 로페스가 백업 센터백 자원으로 거론된다.
풀백 자원도 윤곽이 잡혔다. 헤수스 가야르도가 왼쪽 측면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고, 오른쪽에서는 이스라엘 레예스와 호르헤 산체스가 경쟁할 전망이다. 마테오 차베스 역시 왼쪽 측면 백업 자원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중원에서는 에드손 알바레스가 중심축이다. 최근 부상 여파가 있지만 대표팀 주장으로서 입지는 여전하다. 에릭 리라는 최근 경기력으로 존재감을 높였고, 알바로 피달고 역시 귀화 이후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주전 경쟁에 합류했다. 여기에 브라이언 구티에레스와 힐베르토 모라도가 승선 후보로 꼽힌다.
공격진에서는 라울 히메네스가 최전방을 책임질 전망이다. 히메네스는 2025년 멕시코의 북중미 우승을 이끈 핵심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산티아고 히메네스 역시 부진 속에서도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측면 자원은 멕시코의 고민거리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윙어 포지션은 현재 멕시코 대표팀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로베르토 알바라도와 알렉시스 베가는 사실상 승선이 유력하며, 훌리안 키뇨네스 역시 최근 활약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남은 변수는 부상자들의 회복 여부다. 일부 핵심 자원들이 몸 상태를 끌어올리지 못할 경우 최종 명단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하지만 큰 틀에서는 경험 많은 베테랑과 젊은 자원을 조화롭게 배치해 월드컵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멕시코와 한 조에 묶인 한국은 내달 16일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확정한 뒤, 18일 사전 캠프지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 최종 명단 26인(예상)
GK : 라울 랑헬(치바스, A매치 12경기), 기예르모 오초아(AEL 리마솔, 152경기), 카를로스 아세베도(산토스 라구나, 6경기)
DF :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브 모스크바, 64경기), 요한 바스케스(제노아, 42경기), 에베라르도 로페스(톨루카, 3경기), 이스라엘 레예스(클럽 아메리카, 31경기), 호르헤 산체스(PAOK, 56경기), 리차드 레데스마(치바스, 3경기), 헤수스 가야르도(톨루카, 121경기), 마테오 차베스(AZ 알크마르, 7경기)
MF :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체, 96경기), 에릭 리라(크루스 아술, 24경기), 마르셀 루이스(톨루카, 17경기), 알바로 피달고(레알 베티스, 2경기), 브라이언 구티에레스(치바스, 5경기), 힐베르토 모라(티후아나, 7경기), 카를로스 로드리게스(크루스 아술, 68경기), 오르벨린 피네다(AEK 아테네, 5경기)
FW : 로베르토 알바라도(치바스, 66경기), 알렉시스 베가(톨루카, 50경기), 훌리안 키뇨네스(알 카디시야, 20경기), 라울 히메네스(풀럼, 125경기), 산티아고 히메네스(AC 밀란, 46경기), 아르만도 곤살레스(치바스, 6경기), 헤르만 베르테라메(인터 마이애미, 9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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