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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네덜란드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떠나 맨유 이적 이후 '재활 매진'…11월부터 발목 잡힌 부상 '회복 오리무중'→월드컵 최종명단 '사실상 불발’

작성일: 2026.04.25 03:3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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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네덜란드판 김민재’ 마티아스 더 리흐트(26)가 2024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급 선수로 뛰었지만 지난해 11월 이후로 자취를 감췄다
▲ 한때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네덜란드판 김민재’ 마티아스 더 리흐트(26)가 2024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급 선수로 뛰었지만 지난해 11월 이후로 자취를 감췄다
▲ club soccer
▲ club soccer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때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네덜란드판 김민재’ 마티아스 더 리흐트(26)가 11월 이후로 자취를 감췄다. 좀처럼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더 리흐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메디컬 팀 관리 아래에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 긍정적인 태도로 재활을 하고 있다. 복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하고 있다”고 알렸다.

 

더 리흐트는 189cm 피지컬에 빠른 발과 준수한 빌드업, 탁월한 수비력으로 유망주 시절부터 떡잎이었다. 10대 시절 아약스에서 뛰며 전 유럽이 주목받는 중앙 수비수로 주목 받았고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로 이적해 세 시즌 동안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네덜란드에서 유럽5대리그 입성 후, 유망주를 넘어 톱 클래스 수비수 검증을 끝낸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 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때 다요 우파메카노와 짝을 맞춰 ‘철벽’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23년에는 바이에른 뮌헨에 김민재가 합류하면서 주전 경쟁자이자 ‘통곡의 벽’ 듀오로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부상에 신음하며 100% 컨디션을 보이지 못했고, 이후 아약스 때 자신의 진가를 봤던 스승 에릭 텐 하흐 감독 부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감독이 두 번 교체되는 동안에도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컵 대회 포함 42경기에 뛰었다. 올시즌에도 주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방을 지키던 찰나 11월 허리 부상 이후 좀처럼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후벵 아모림 감독은 경질됐고, 마이클 캐릭 감독 대행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고 가파른 상승 기류를 만들었다. 더 리흐트의 빈 자리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등이 메우고 있다. 매과이어는 시즌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체결해 더 안정적인 멘탈로 시즌 막바지 일정에 전념했다.

 

매일매일 개인 훈련으로 몸 상태를 올리고 있지만 뛸 수 있는 정도는 아닌 모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캐릭 감독도 더 리흐트의 정확한 복귀 시기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 

 

현재 상황이라면 올해 여름 북중미월드컵 최종명단에도 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더 리흐트는 2021년 이후 네덜란드 주전 멤버로 기용되지 않았고, 허리 부상 전에 뽑혔던 북중미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는 1분만 출전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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