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국민 스포츠' KBO리그, 1200만 관중 시대 기록도 깼다…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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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KBO리그가 역대 최초 1200만 관중을 돌파한 지난해보다 일찍 2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지난해 118경기에서 200만 관중을 넘겼는데, 올해는 그보다 한 경기 적은 117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이다.
KBO는 25일 잠실야구장과 인천 SSG랜더스필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고척스카이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5개 구장 KBO리그 경기에 모두 9만 9905명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포함해 올해 KBO리그 누적 관중 수는 209만 4481명으로 200만 관중을 넘어섰다. 117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넘겼다.
지난해는 11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기록한 KBO리그. 최종 관중 수는 2024년의 1088만 7705명을 넘어 1231만 2519명이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중이 기대된다.
25일 토요일에는 5개 구장 가운데 4개 구장이 매진됐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더그아웃 라이벌' 시리즈에 2만 3750명이 입장했다. 경기는 LG의 7-5 짜릿한 9회 역전극으로 끝났다.
이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또한 2만 500명 만원 관중 앞에서 1점 차 명승부가 펼쳐졌다. 홈팀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1만 6000석이 가득 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홈팀 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4-2 승리를 거두며 최근 5경기 4승 1패 상승세를 탔다.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의 지긋지긋했던 홈 10연패가 막을 내렸다.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강백호의 5타점 활약을 더해 NC 다이노스를 8-1로 대파했다. 김경문 감독은 "긴 홈연패를 끊었다. 항상 홈구장을 응원으로 가득 채워주신 팬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화는 올해 13차례 홈경기가 전부 매진됐다.
유일하게 매진이 되지 않은 SSG랜더스필드도 2만 2655명이 입장해 98.5%의 높은 관중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SSG 랜더스가 KT 위즈를 3-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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