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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멀티출루했는데' 프리먼 9회 충격의 병살타…다저스 마이애미에 루징시리즈

작성일: 2026.04.30 06:5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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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김혜성.
▲ LA 다저스 김혜성.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혜성이 3경기 침묵을 깨고 볼넷 출루에 성공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6로 조금 올랐다.

마이애미 선발 샌디 알칸타라를 상대한 김혜성은 2회 1사 2루에서 3루 땅볼로 아웃됐다. 91.2마일 체인지업을 공략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에 실패했다. 잘 맞힌 안타성 타구가 마이애미 유격수 오토 로페즈 호수비에 걸렸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었다. 1사 1루에서 알칸타라를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김혜성은 2-3으로 뒤진 9회 선두 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바뀐 투수 캘빈 포셰를 상대로 풀 카운트에서 볼넷을 골랐다.

알렉스 콜의 볼넷에 득점권에 안착한 김혜성은 알렉스 프리랜드의 번트에 3루까지 진루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프레디 프리먼의 병살타로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경기에선 마이애미가 먼저 앞서갔다. 2회 리암 릭스가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 30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타일러 글래스노우.
▲ 30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타일러 글래스노우.

다저스도 곧바로 추격했다. 맥스 먼시가 2루타로 출루했고, 2사 후 알렉스 콜이 안타로 먼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마이애미가 5회 1-1 균형을 깼다. 다저스 출신 에스테루이 루이즈가 솔로 홈런을 날렸다.

다저스는 6회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 타자 터커가 2루타로 출루한 뒤 달튼 러싱이 1타점 적시타를 올렸다.

다시 앞서간 팀은 마이애미다. 자비어 에드워즈가 안타로 출루했고, 2사 2루 기회에서 자비어 사노자가 에드워즈를 불러들이는 안타를 성공했다.

다저스는 남은 이닝 동안 따라붙지 못하고 1점 차 패배를 안게 됐다.

전날 경기를 1-2로 내준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그러면서 마이애미와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5.2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2타수 무안타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고, 볼넷 3개와 도루 1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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