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에서 온 괴물거포' 무라카미 또 홈런 쳤다…벌써 15호 대폭발, 저지와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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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아시아를 넘어 메이저리그 홈런왕을 꿈꾸는 '일본산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26·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또 홈런을 추가했다.
무라카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무라카미는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을 맞은 무라카미는 시애틀 선발투수 우완 에머슨 핸콕과 상대했다.
초구 볼을 고른 무라카미는 2구째 들어온 시속 95.4마일(154km) 싱커가 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방망이를 내밀었다.
무라카미가 밀어친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갔고 그렇게 무라카미의 시즌 15호 홈런이 기록됐다. 화이트삭스가 1점을 선취하는 한방이었다.
무라카미가 홈런을 추가한 것은 지난 5일 LA 에인절스전에서 시즌 14호 홈런을 때린 이후 4일 만이다.
이로써 무라카미는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저지 역시 홈런 15개를 기록 중이다.
무라카미는 개막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고 4월에만 홈런 9개를 몰아치면서 홈런왕 후보로 우뚝 섰다. 특히 지난달 18일 애슬레틱스전부터 2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까지 5경기 연속 홈런을 몰아친 장면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5월에는 홈런 3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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