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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연속 안타에 2득점→페라자 한 방에 동점…'몬스터월' 넘겼다, 시즌 6호 투런포

작성일: 2026.05.09 15:0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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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요나단 페라자. ⓒ 한화 이글스
▲ 한화 요나단 페라자.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LG가 4타자 연속 안타로 2점을 먼저 뽑자 한화가 반격했다. 요나단 페라자가 몬스터월을 넘기는 홈런 하나로 균형을 맞췄다. 

페라자는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LG 트윈스와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나와 3회 홈런을 터트렸다. 0-2로 끌려가던 3회 2사 1루에서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의 2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몬스터월을 넘는 홈런을 때렸다. 

한화는 페라자의 홈런이 터지기 전까지 0-2로 끌려가고 있었다. 선발 왕옌청이 3회초 수비에서 2점을 빼앗겼다. 1사 후 1번타자 홍창기의 좌전안타를 시작으로 2번타자 구본혁에게 우전안타, 3번타자 송찬의에게 2루수 맞고 빠지는 1타점 적시타, 4번타자 오스틴 딘에게 중전 적시타까지 네 타자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맞았다. 

왕옌청은 포수 허인서의 도움으로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원바운드 투구 때 3루 진루를 노리던 송찬의를 잡았다. 이어 오지환을 땅볼 처리하며 1사 1, 2루 위기에서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다. 

3회말 공격에서 한화는 1사 후 황영묵의 중전안타로 반격에 나섰다. 이진영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페라자가 2사 1루에서 치리노스의 가운데 몰려 들어온 시속 147㎞ 투심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오른쪽 담장을 넘겨버렸다. 페라자의 시즌 6호 홈런이다. 

3회초 위기를 겪었던 왕옌청은 4회초를 삼자범퇴로 막고 한화의 반격 흐름을 살렸다. 한화는 2-2 동점에서 4회말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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