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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내 사람'까지 대박…대세 만능엔터테이너

작성일: 2016.10.11 10:10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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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내 사람' 재킷. 제공|오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박보검이 OST 시장까지 접수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OST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대세 굳히기에 나선 것.

박보검은 1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내 사람'을 공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내 사람'은 네이버뮤직, 엠넷, 벅스, 소리바다, 몽키3, 지니뮤직 등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멜론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등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올랐다.

'내 사람'은 극 중 홍라온(김유정 분)을 향한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의 마음을 담았다. 드라마 내용을 떠올리게 하는 애절한 가사와 더불어 박보검의 절절한 감성이 어우러져 큰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박보검의 뛰어난 가창력은 듣는 이의 가슴을 적셨다는 평.

박보검이 '내 사람'으로 음원차트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구르미 그린 달빛'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서만은 아니다. 배우 이전에 가수를 꿈꿨을 정도로 노래를 가까이 했던 과거가 지금의 박보검을 만든 것이다.

박보검은 각종 방송을 통해 과거 가수를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찍어 SM, YG 등에 보내기도 했을 뿐만 아니라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다양한 노래로 가득한 자신의 주크박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노래를 가까이에 두고, 즐겼던 그가 '내 사람'을 통해 가창력까지 인정 받았다.

방탄소년단, 볼빨간사춘기, 임창정, 박효신 등 쟁쟁한 음원강자들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선사한 박보검. 월화극까지 접수한 박보검이 연기, 노래 등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모습을 확인 받은 가운데 앞으로 어디까지 날아오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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