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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권 빈타' 텍사스, 시애틀에 0-8 영봉패

작성일: 2015.03.23 08:09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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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인턴기자] 텍사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페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시범경기에서 무기력하게 0-8 영봉패를 당했다.

이적생 넬슨 크루즈가 4번에 포진한 시애틀 클린업 트리오가 빛났다. 1회 말 텍사스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를 상대로 3번 타자 로빈슨 카노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4번 타자 넬슨 크루즈가 우전 안타로 주자 1,3루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5번 타자 카일 시거가 3점 홈런을 쳐내면서 시애틀이 3-0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서 3회 말 비슷한 상황이 만들어졌다. 2번 타자 세스 스미스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로빈슨 카노가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이번엔 넬슨 크루즈가 3점 홈런을 쳐내며 6-0으로 점수를 벌렸다. 

5회 말 시애틀은 요바니 가야르도를 상대로 로간 모리슨의 2루타와 더스틴 애클리의 2루타로 2점을 추가해 8-0으로 달아났다.

3-4-5번으로 포진한 카노와 크루즈, 시거는 나란히 3타석에서 2안타, 볼넷 1개씩을 기록하며 100%출루했다. 이들은 총합 6타수 6안타 2홈런 6타점의 화력을 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시애틀 3선발로 주목받는 제임스 팩스턴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 나서 3⅓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텍사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텍사스 선발 가야르도는 4⅔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8실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텍사스는 6회와 9회를 제외하고 매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한점도 내지 못했다.

삼두근 통증으로 휴식을 부여받은 추신수는 결장했으며 MRI 검진에서 이상이 없다는 진단결과를 받았다.


[사진] 넬슨 크루즈 ⓒ Gettyimages

[영상] 넬슨 크루즈 3점 홈런 ⓒ SPOTV NEWS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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