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S] “웃지 않고 있는게 힘들다”…‘코빅’, 웃음에 사는 10인의 ‘꿀잼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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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코미디빅리그’ 10인의 코미디언들은 진정 ‘웃음요정’이었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코미디빅리그’ 5주년 기자간담회에는 김석현 CP와 박성재 PD, 장덕균 작가, 박나래, 양세찬, 양세형 ,이국주, 이상준, 이세영, 이용진 ,이진호, 장도연, 황제성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코미디언들이 뭉쳤기에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찼다. 포토타임 때는 각자 개성 넘치는 포즈로 서로 배꼽을 잡더니, 기자간담회가 이어지는 중간에도 ‘꿀잼’ 입담을 쏟아내며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를 이끌었다.
먼저 10인의 코미디언들은 자신의 유행어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세영은 ‘이소룡’ 흉내를 내려할 때 이국주가 “(페이스북 라이브) 시청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자 재빨리 이소룡 추임새와 흉내를 내며 웃음을 선물했다. 이상준은 ‘두꺼비 아저씨’를 흉내냈고, 이진호는 “개똥같은 소리를 하고 있어”라고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질문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미디빅리그’와 ‘개그콘서트’ 비교를 하는 댓글에 대한 반응에 대해 이진호가 대답한 뒤 이용진은 양세찬, 장도연, 이상준 씨에게 똑같이 부탁했다. 질문을 많이 받지 못해 조용히 있던 이들에게 발언 기회를 주고자 한 것. 하지만 이상준은 “질문이 내게 올 것 같지 않아 귀담아 듣지 않았다”며 빈정이 상한 듯한 제스처와 함께 자리를 뜨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기자들 뿐만이 아니었다. 제작진도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웃음을 선물했다. 장덕균 작가는 끝인사를 전하면서 “롱런하자”라는 자신의 유행어를 소리쳐 연기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김석현 CP는 끝인사로 “프로그램이 잘되려면 국장과 CP가 게을러야 하고, 코너가 잘되려면 담당 PD가 세세히 간섭하지 않아야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나는 앞으로 ‘코미디빅리그’가 잘되기 위해 더 놀겠다”고 끝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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