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오피셜] 월드컵 20일 앞두고 쓰러졌다…메시 부상 의심 교체 → "왼쪽 햄스트링 피로 누적, 심각한 상태 아니다"

작성일: 2026.05.26 08:24 조용운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메시가 순간 아르헨티나 전역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경기 도중 몸상태 이상 신호를 감지하며 스스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다행히 치명적인 손상이나 장기 결장 가능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 메시가 순간 아르헨티나 전역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경기 도중 몸상태 이상 신호를 감지하며 스스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다행히 치명적인 손상이나 장기 결장 가능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2연패 도전에 무리없이 참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26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통해 메시의 몸상태에 대한 정밀 진단 결과를 공개했다. 구단 측은 메시가 월요일 진행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위에 근육 피로 누적으로 인한 과부하 증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근육 섬유가 찢어지거나 인대 손상이 동반되는 심각한 부상 단계까지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정확한 복귀 시점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메시의 회복 경과와 신체 반응을 면밀하게 관찰하면서 무리 없는 복귀 절차를 밟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월드컵을 앞둔 아르헨티나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에이스 보호 모드에 돌입해야 하는 시점에서 메시의 부상 가능성은 아찔한 순간이었기에, 이번 검사 결과는 아르헨티나 전역에 커다란 안도감을 안길 소식이다.

월드컵 결장 우려의 출발점은 하루 전 치러진 리그 경기였다. 메시는 25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유니온과의 2026시즌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치러진 마지막 실전 점검 무대에서 메시는 전반에만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도움 두 개를 적립하며 클래스 차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후반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갑작스럽게 거세진 폭우가 경기장을 덮치면서 잔디 상태가 눈에 띄게 미끄럽고 무거워졌고, 선수들의 움직임에도 부담이 커지기 시작했다. 후반 26분 무렵부터 메시는 평소보다 활동량을 줄이며 걸어 다니는 시간이 늘어났고, 이내 왼쪽 허벅지 뒤쪽을 손으로 만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 메시가 순간 아르헨티나 전역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경기 도중 몸상태 이상 신호를 감지하며 스스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다행히 치명적인 손상이나 장기 결장 가능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 메시가 순간 아르헨티나 전역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경기 도중 몸상태 이상 신호를 감지하며 스스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다행히 치명적인 손상이나 장기 결장 가능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 메시가 순간 아르헨티나 전역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경기 도중 몸상태 이상 신호를 감지하며 스스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다행히 치명적인 손상이나 장기 결장 가능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 메시가 순간 아르헨티나 전역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경기 도중 몸상태 이상 신호를 감지하며 스스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다행히 치명적인 손상이나 장기 결장 가능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더 큰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메시는 직접 벤치를 향해 교체 신호를 보냈고, 후반 28분 마테오 실베티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행히 의료진의 부축이나 응급 처치는 필요하지 않았다. 메시는 스스로 걸어서 터치라인을 빠져나갔고, 벤치 대신 곧바로 탈의실로 향하며 몸상태 점검에 들어갔다.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 나선 기예르모 오요스 인터 마이애미 감독은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최대한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오요스 감독은 "체력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폭우로 잔디 상태까지 급격히 나빠졌다"며 "부상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교체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결정적으로 부상 위험이 크지 않다는 최종 진단이 나오면서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2연패 시나리오에도 다시 청신호가 켜졌다. 메시는 이번 시즌 인터 마이애미에서 14경기 12골 7도움을 기록하며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폭발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을 앞두고 얼마나 몸상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느냐가 아르헨티나의 운명을 좌우할 핵심 변수다.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일정에 돌입하기 전 미국 현지에서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를 치른다. 내달 6일 텍사스에서 온두라스를 상대하고, 9일에는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벌인다. 이후 J조에 편성돼 알제리, 오스트리아, 요르단을 차례로 상대한다. 

▲ 메시가 순간 아르헨티나 전역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경기 도중 몸상태 이상 신호를 감지하며 스스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다행히 치명적인 손상이나 장기 결장 가능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 메시가 순간 아르헨티나 전역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경기 도중 몸상태 이상 신호를 감지하며 스스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다행히 치명적인 손상이나 장기 결장 가능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