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8푼9리' 타격폼 수정 거친 김하성, 3일 만에 선발 복귀! 유격수-8번 타자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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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심각한 타격 부진으로 인해 좀처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사흘 만에 다시 스타팅 명단에 포함됐다.
김하성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맞대결에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오프시즌 빙판길에 넘어져 수술대에 올랐던 김하성은 재활을 통해 지난달 13일 시카고 컵스와 맞대결에 앞서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그런데 마이너리그 재활경기 때까지만 하더라도 타격감이 나빠보이지 않았는데,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뒤 김하성의 방망이가 너무나도 차갑게 식었다.
김하성은 5월 한 달 동안 4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치는 등 타율 0.089 OPS 0.269에 머물렀다. 타격에서 허덕이자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연일 불안한 모습을 내비쳤다. 이로 인해 김하성을 향한 여론은 극도로 나빠졌다. 그만큼 김하성의 공백을 대체하고 있던 선수들이 잘하고 있었던 것도 컸다.
결국 부진이 길어지자 김하성을 향한 기회는 줄어들기 시작했는데, 이 기간 동안 김하성은 타격폼을 수정하는 등 반등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었다. 이에 애틀랜타가 다시 김하성에게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지난 1일 신시내티 레즈와 맞대결 이후 3일 만의 선발 출전이다.
이날 애틀랜타는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지명타자)-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맷 올슨(1루수)-아지 알비스(2루수)-마우리시오 듀본(좌익수)-오스틴 라일리(3루수)-엘리 화이트(우익수)-김하성(유격수)-채드윅 트롬프(포수) 순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과연 며칠 동안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고 폼 수정 과정을 밟은 김하성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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